비트코인, 4000만원대로 추락…한달 전 대비 20% 하락

중앙일보

입력 2022.01.21 14:37

20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뉴스1

20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뉴스1

국내 가상화폐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4000만원대로 내려앉았다. 한달 전보다 20% 떨어진 수준이다.

21일 오후 1시 30분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4770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5.77% 떨어졌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5.71% 내린 4761만8000원이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말부터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한 달 전(업비트 기준 6002만3000원)보다 약 20%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초 긴축 정책을 본격적으로 예고하면서 비트코인은 미국 증시와 나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른 악재도 잇따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출시 승인을 거부했다. 또 세계 3위 가상화폐 채굴 국가인 러시아가 가상화폐 채굴·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국내 시가총액 규모 2위인 이더리움 역시 전날보다 6% 이상 하락하며 350만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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