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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SF 신작에 로버트 패틴슨 주연 추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봉준호

봉준호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차기작으로 워너브러더스와 함께 복제 인간을 소재로 한 SF 영화를 만든다고 19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현지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이 영화의 원작은 올해 출간될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7』이다. 올해 출시될 새 ‘배트맨’의 영국 출신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을지 논의 중이라고 한다.

패틴슨

패틴슨

소설 ‘미키7’은 얼음 세상 니플하임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파견된 원정대의 복제 인간 미키7이 복제 인간 미키8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현지 매체 데드라인은 애슈턴이 지난해 말 자신의 원고를 봉 감독에게 선물했고 봉 감독이 관심을 보이면서 캐스팅까지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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