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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넘은 앤디, 9세 연하 예비신부 이은주 제주MBC 앵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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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앤디(41·이선호)가 제주 MBC 아나운서 이은주(32)씨와 화촉을 밝힌다.

'신화'의 앤디와 예비신부인 MBC 아나운서 이은주씨. 중앙포토, 뉴스1

'신화'의 앤디와 예비신부인 MBC 아나운서 이은주씨. 중앙포토, 뉴스1

뉴스1에 따르면 20일 앤디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앤디의 예비신부는 제주 MBC 이은주 아나운서”라고 밝혔다.

1990년생인 이은주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를 졸업했다. 현재 제주 MBC에서 앵커로 일하고 있다.

앤디는 전날 9세 연하 예비신부와 결혼을 발표했다. 앤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고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라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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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저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앤디는 1998년 그룹 신화 멤버로 데뷔했다. 시트콤 ‘논스톱4’에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고 각종 예능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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