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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노동부·경찰, '붕괴' 현대산업개발 용산 본사 압수수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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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이 고층부 수색 작업을 위해 해체용 크레인의 와이어를 보강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지난 18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이 고층부 수색 작업을 위해 해체용 크레인의 와이어를 보강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광주광역시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 대해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19일 업계관계자 등에 따르면 노동부와 경찰이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용산구에 있는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알림자료를 통해 "본사 건설본부 사무실, 광주서구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노동부 근로감독관과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사고현장 연락두절자 수색과 더불어 수사역량을 집중하여 속도감있게 수사를 진행하는 등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에 대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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