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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예비 한국어교원 위한 토픽 교수법 워크숍 성료

중앙일보

입력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최근 한국어학과에서 예비 한국어교원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이하 토픽) 교수법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을 위해 다양한 한국어교육현장에서 토픽 교육을 담당해 온 3명의 토픽 전문 강사가 초청됐으며, 토픽 쓰기와 읽기 및 듣기 교육방법을 주제로 3일 동안 차례로 진행됐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예비 한국어교원이 주요 대상이었으나 실제 참가 신청자들을 집계한 결과, 현직 한국어교원들과 한국어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포함해 최종 510명이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경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학과장은 “첫날 이뤄진 토픽 쓰기 교수법 워크숍에 총 364명이 참가한 데 이어 토픽 읽기 교수법 워크숍에는 302명, 토픽 듣기 교수법 워크숍에는 248명이 참가해 한국어교원들의 토픽 교수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수연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원 원장은 “토픽과 같은 특정 언어 숙달도 평가에 관한 교수법은 그 특성상 정규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에서 독립 교과목으로 설정하는 데 한계가 있는 반면 요구도는 매우 높다”면서 “향후 이러한 워크숍이 지속된다면 그 빈 공간을 채울 수 있고 결과적으로 한국어 교사들의 실무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는 자체적으로 부설 한국어교육원을 운영하며, 호남대, 우송대, 영산대, 글로벌 국제학교, 국제외국인센터, 평화 다문화센터, 이민자통합센터 등 국내외 한국어교육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어기본법’을 준수하는 한편, 국립국어원의 ‘한국어교육실습 지침’에 근거한 현장실습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교육부의 2020년 원격대학 인증 및 역량 진단에서 최다부문 최고등급을 받고 최우수(A등급)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한국어학과는 우수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세종학당재단 및 재외동포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 세종학당과 한글학교 교사의 재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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