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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소연, 축구선수 조유민과 11월 결혼

중앙일보

입력

티아라 출신 소연. [사진 생각엔터테인먼트]

티아라 출신 소연. [사진 생각엔터테인먼트]

티아라 출신 소연이 수원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조유민(26)과 오는 11월 결혼한다.

18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소연과 조유민이 3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가질 예정이고,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며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며 향후 소연의 더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축구선수 조유민. [사진 생각엔터테인먼트]

축구선수 조유민. [사진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연은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활동해왔다. 티아라는 '롤리폴리(Roly-Poly)', '왜 이러니' 등의 히트곡을 냈고, 소연은 2017년 팀을 탈퇴해 솔로 가수로 나섰다.

조유민은 지난 2018년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일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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