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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
중동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칼리드 공항에 도착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영접을 받고 있다.
리야드=김성룡 기자
'HDC'와 'IPARK' 가려진 재건축 아파트 공사장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8일째 이어진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의 한 재건축 아파트 공사장에 'HDC'와 'IPARK(아이파크)' 글자가 테이프로 가려져 있다.
연합뉴스
'오늘도 현장으로' 구조작업 이어가는 소방대원들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8일째인 18일 오후 붕괴 구역 인근에서 소방대원들이 실종자 수색 작업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이날 붕괴 건물 상층부의 안전 보강 작업과 지상층 수색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지하 1층에서 실종자 중 1명이 사망한 상태로 수습됐으며 남은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진행 중이다.
뉴시스
'그리운 얼굴'
18일 오후 대전시 서구 도마동 대전요양원에서 한 시설 입소자가 남편과 비대면으로 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강에 펼쳐진 남극 풍경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 등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18일 오후 서울 한강 광나루 관공선 선착장 인근에서 119 광나루수난구조대 관계자들이 얼음을 헤치며 출동로 확보작업을 하고 있다. 수요일인 내일(19일)은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밤사이 흐려져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강수량)은 강원 영동·제주도 산지 3∼8㎝(5㎜),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 1∼3㎝(5㎜ 미만), 전북·전남권 북부 등에서 1㎝(1㎜)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8도로 기상청은 예보됐다.
연합뉴스
소상공인 신년인사회 참석해 응원하는 여야 대선 후보들
김동연 새로운물결·윤석열 국민의힘·이재명 더불어민주당(앞줄 왼쪽부터) 대선 후보들이 1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신년 하례식에 참석해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손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후보들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경쟁적으로 약속하며 자영업자 표심을 구애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녹취록 공개하는 장영하 변호사
'굿바이 이재명' 저자 장영하 변호사가 1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욕설 파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장 변호사는 이 후보의 육성이 담긴 160분 분량의 녹음 파일을 언론에 공개했다.
김경록 기자
광주 붕괴사고 희생자 발인식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중 붕괴사고로 숨진 A 씨의 발인식이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실종자 6명 중 1명이었던 고인은 사고 4일 차인 지난 14일 지하 1층에서 숨진 상태로 수습됐다. 유족들은 고인을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서현추모공원에 안치할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나머지 실종자 5명을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2주 앞으로 다가온 설명절, 분주한 어민들
설 명절을 2주 앞둔 18일 부산 기장군 일광면 칠암마을 생선건조장에서 어민들이 분주하게 작업을 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설 물가 안정 대책으로 온·오프라인 업체 30여개와 연계해 대중성 어종 6종의 가격을 20%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진상 규명 약속한 대통령의 편지 든 유가족
지난 2020년 9월 북한군 피격으로 서해상에서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 모 씨의 유가족이 18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편지를 들고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날 이 모 씨의 부인과 친형 이래진 씨는 2020년 10월 문 대통령이 이 모 씨의 아들에게 보낸 진상 규명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청와대에 반환하겠다고 밝혔다. 이 씨 유족은 사망 경위를 자세히 알고자 관련 기관에 정보 공개를 청구했으나 정부가 군사기밀, 국가안보를 이유로 거절하자 지난해 1월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일부 승소했다. 하지만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뉴스1
청와대, 문 대통령 설 선물 공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사회 각계각층에 보낼 설 선물을 청와대가 18일 공개했다. 올해 설 선물은 김포의 문배주 또는 꿀, 전남 광양의 매실액, 경북 문경의 오미자청, 충남 부여의 밤 등 각 지역의 대표 특산물로, 코로나19 현장 종사자와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5000명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선물과 함께 보내는 내외 명의의 연하장에서 "임기 마지막 해 국민들 곁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하루하루를 아끼는 마음으로 국정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청와대
'얼음깨고 전진' 강추위로 언 경인아라뱃길
18일 오전 인천시 서구 경인아라뱃길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다목적선 '그린호'가 뱃길을 내기 위해 강추위로 얼어붙은 강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안전배달제' 배달플랫폼 노조 출범 기자회견
1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열린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 출범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손 팻말을 들고 배달 노동자 안전 보장 등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역패스 운영 안내 현수막 회수하는 이마트 직원들
전국 대형 마트·백화점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해제된 18일 오전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이마트 관계자들이 방역패스 운영 안내문 현수막을 회수하고 있다. 이날부터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 영화관·공연장에서도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는다. 정부는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들 6가지 시설의 방역패스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방역패스 적용시설 115만개 중 11.7%인 13만5000개 시설이 방역패스 적용 대상에서 빠지게 됐다.
뉴시스
연일 한파 특보, 꽁꽁싸멘 출근길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9.6도까지 떨어진 18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움츠린 채 출근을 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는 한파 경보가 그 밖의 내륙에는 한파 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낮 동안에도 찬 바람이 불며 종일 추울 전망이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0도, 대전 3도, 대구 4도, 광주는 5도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뉴스1
북한 매체가 공개한 17일 '전술유도탄' 발사 장면
북한이 지난 17일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에 대해 “전술유도탄 사격 시험”이었다고 밝히면서 발사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발사체는 ‘북한판 에이테킴스(KN-24)’인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매체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국방과학원과 제2경제위원회를 비롯한 해당 기관의 계획에 따라 전술유도탄 검수사격시험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전 평양시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북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는 올해 들어 네 번째 발사다.
노동신문=뉴스1
UAE 왕세제와 통화하는 문재인 대통령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부다비 왕세제와 약 25분간 정상 통화를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 도중 무함마드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계획했으나 UAE 측의 요청으로 회담은 취소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UAE의 수도 아부다비 국제공항과 석유시설이 무인기(드론)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아 3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긴박하고 불행한 소식"이라며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다음 순방지인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한다. 우리 정상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찾는 것은 7년 만이다.
김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