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정정보도…"'통가 화산 또다시 대형분출' 기사는 오보"

중앙일보

입력 2022.01.17 09:18

업데이트 2022.01.17 13:49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화산에서 또 다른 대분화를 감지했다고 보도했던 AFP통신이 사실이 아니라고 바로잡았다.

AFP 통신은 "새로운 분출이 관측소들에서 확인되지 않았다"며 "'통가 인근에서 또 다른 대규모 화산 분출이 감지됐다'는 일련의 긴급기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AFP는 16일(현지시간) 호주의 다윈 화산재주의보센터를 인용해 통가 인근에서 대규모 화산 폭발이 감지됐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도 인근 지역에서 거대한 파도를 관측했다고 전하면서 "또 다른 통가 화산 폭발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지난 15일 통가의 수도 누쿠알로파 북쪽 65km 해역에서는 해저에 있는 통가 훙가 하파이 화산이 대규모 분화를 일으켰다. 이에 따른 쓰나미로 통가는 직격타를 맞았지만 지금까지 구체적인 인명피해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수정(17일13시47분)=AFP통신이 기존 보도를 정정함에 따라 제목과 기사 본문을 수정했습니다.

지난 15일 남태평양 섬 나라 통가 인근 바다에서 해저 화산이 폭발하는 모습이 인공위성에서 포착됐다. 사진=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연합뉴스

지난 15일 남태평양 섬 나라 통가 인근 바다에서 해저 화산이 폭발하는 모습이 인공위성에서 포착됐다. 사진=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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