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열린민주 탈당 “평범한 시민으로…여의도 생활 마무리”

중앙일보

입력 2022.01.14 22:20

손혜원 전 의원. [연합뉴스]

손혜원 전 의원. [연합뉴스]

그간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을 반대해 온 손혜원 전 의원이 14일 열린민주당을 탈당했다.

손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열린민주당에서 받은 ‘탈당 처리가 완료됐다. 그동안의 지지에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문자를 올리며 탈당 소식을 알렸다.

손 전 의원은 “저는 원래 있던 제자리,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간다”며 “한여름 밤의 꿈만 같았던 여의도 생활을 마무리하며 저를 아껴주셨던, 질책하셨던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간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에 반대해왔다. 지난해 12월 29일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합당에 반대한다”고 밝혔고,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에 대한 입장을 묻는 전 당원 투표에서도 반대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오는 18일 합당 수임 기구(최고위)의 합동회의를 열어 통합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하고 최종적인 통합을 선언할 계획이다. 아울러 열린민주당이 민주당에 통합 조건으로 제시했던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설치에 대해서도 의결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10일 실시한 합당 찬반 전 당원 투표 결과 83.69%가 찬성해 합당 안건이 가결됐다. 열린민주당의 합당 찬반 전 당원 투표율 결과는 72.54%의 찬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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