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피언 케빈 나, PGA 소니오픈 1라운드 선두

중앙일보

입력 2022.01.14 15:59

PGA투어 소니오픈 1라운드를 1위로 마친 케빈 나. [AP=연합뉴스]

PGA투어 소니오픈 1라운드를 1위로 마친 케빈 나. [AP=연합뉴스]

재미교포 케빈 나(39)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1라운드 선두에 나섰다.

케빈 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하나와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9언더파 61타를 몰아쳐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2위 짐 퓨릭, 러셀 헨리(이상 미국·8언더파 62타)와는 한 타 차다.

케빈 나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통산 여섯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케빈 나는 올 시즌 정규대회에 세 번 출전했고, 지난주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가장 좋은 공동 13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도 전반에만 6타를 줄였다. 2, 3, 5, 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9번 홀(파5)에선 두 번째 샷을 홀 2m 옆에 붙여 이글로 연결했다.

벙커샷을 시도하는 케빈 나. [AP=연합뉴스]

벙커샷을 시도하는 케빈 나. [AP=연합뉴스]

케빈 나는 마지막 18번 홀(파5)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렸으나 벙커샷을 잘 붙인 뒤 침착하게 퍼트를 넣어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케빈 나는 "오늘 모든 게 잘 풀렸고, 특히 아이언 플레이는 놀라웠다. 59타를 칠 기회도 있었는데, 퍼트가 떨어져 주지 않은 게 아쉬웠으나 그래도 좋은 라운드를 치렀다"고 말했다.

김시우(27)는 버디 4개와 더블 보기 하나를 묶어 2언더파 68타로 공동 62위에 올랐고, 이경훈(31)과 강성훈(35)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81위다. 임성재(24)는 버디 2개, 보기 하나, 더블보기 하나로 공동 119위(1오버파 71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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