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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 학생들의 정신건강 관리 및 심리방역 위해 올 겨울방학에도 ‘코로나 블루 OUT! 서경UC(Uncontact Counseling) 프로그램’ 운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민미희 교수)는 이번 2021학년도 겨울방학에도 학생들의 정신건강 관리 및 심리방역을 위해 코로나 블루 OUT! 서경UC(Uncontact Counsel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인해 긴장되고 고단한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올바른 스트레스 관리 및 정서 돌봄의 내용으로 전문적인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생기는 고립감, 소외감 등의 문제를 가질 수 있어 서로의 생활상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통로의 장을 제공하고자 일주일에 2~3개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열어 소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매체를 통한 정서 돌봄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자기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미술매체 프로그램은 3개의 테마 주제로 스트레스를 다룰 수 있도록 하여 시리즈로 이루어졌다. 첫 번째 주제, 자신의 마음 살피기‘Ⅰ. 스트레스 휘뚜루마뚜루 살펴보기’프로그램은 1월 6일(목)과 13일(목) 두 차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미술매체 두 번째 주제, 자기이해 및 스트레스 살펴보기‘Ⅱ. 스트레스 휘뚜루마뚜루 이해하기’프로그램은 2월 10일(목)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마지막 시리즈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Ⅲ. 스트레스 휘뚜루마뚜루 다루어가기’프로그램은 2월 17일(목)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명상기법과 미술매체를 활용한‘만다라로 여는 겨울방학의 아침’프로그램은 1월 10일(월),  12일(수), 14일(금) 세 차례 오전 10시부터 12시에 진행된다. 또, 자기이해를 통한 진로설계 ‘나를 브랜딩하다! 퍼스널 브랜딩(기초)’프로그램은 2월 9일, 16일, 23일 매주 수요일 3주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겨울방학에 운영되는 코로나 블루 OUT! 서경UC(Uncontact Counseling)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인한 심리적 위기에 대한 예방 및 대처능력 함양을 비롯하여 대학생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방학에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교내 포털 사이트에서 신청받아 온라인(zoom)을 이용해 진행된다. 각자 이용하기 편리한 장소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집단 프로그램 진행 하루 전에 온라인 링크를 문자로 전송하고 있다. 또한, 집단 프로그램에서 필요한 미술재료 및 워크지 등은 이메일 및 택배 배송으로 학생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미술프로그램을 신청한 학생들은 프로그램 진행 5일 전에는 포털에서 신청을 해두어야 한다.

앞서, 지난 1학기, 여름방학, 2학기에 진행된 2021학년도 코로나블루 OUT! 서경UC(Uncontact Counseling) 프로그램의 집단 프로그램 갯수는 70여 개에 달했으며 650명 정도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4학년 고정은 학생은“프로그램 시작 때보다 다들 즐거워진 표정을 느낄 수 있었고, 서로 일상을 나누는 자연스러운 대화도 못하는 시기에 대화나누는 기회가 무척이나 소중하고 귀한 시간으로 느껴졌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내면을 튼튼하게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3학년 유기쁨 학생은 “비교과 프로그램 중 재미있어 보이는 영화 프로그램을 참여해보았는데, 같은 영화를 보며 각자 다른 생각이 있었고 그것을 나누어가며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고, 또 내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는 곳이 있다는 것에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1학년 김하늘 학생은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서는 평소의 나조차도 인식할 수 없었던 내면 깊은 곳의 감정들을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마주함에 용기가 있어야 한다는 점도 깨달았다. 용기를 내어 함께 이야기 나누며 공감과 위로했던 시간이 가치롭게 느껴졌다. 그리고 지쳐가는 사회가 되더라도 내가 프로그램에서 겪은 것처럼 서로의 온기를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바래보며, 내가 먼저 그런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기회도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코로나 19 확산이 지속되면서 코로나 블루 등 우울감 및 불안, 긴장, 분노 등의 감정들을 해소할 기회를 가지지 못할 재학생들의 심리건강을 챙기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심리적 방역 차원의 온라인 집단 프로그램을 학기 중에는 물론 방학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민미희 서경대 진로심리센터장은“2년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해 학생상담의 방식은 달라질 수 밖에 없었는데, 본교에서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줌을 활용한 비대면 집단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코로나 19로 인한 우울, 위축 등 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파악돼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방학 중에도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2022학년도에도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등 사회변화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적인 상담체계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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