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6.9% 윤석열 39.2%…단일화땐 尹·安 누구든 李에 앞서 [리얼미터]

중앙일보

입력 2022.01.12 09:18

업데이트 2022.01.12 16:03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윤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단일화할 경우, 누가 되더라도 이 후보를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를 받아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이번 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39.2%는 윤 후보, 36.9%는 이 후보, 12.2%는 안 후보, 3%는 심 후보를 꼽았다.

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윤 후보는 지난달 20~21일 조사 대비 0.9%포인트, 이 후보는 0.1%포인트 하락했으나, 안 후보는 8%포인트 급등했다.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2.3%포인트로 좁혀졌다.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에 있어 적합한 인물이 누구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9.6%는 안 후보를 꼽았다. 윤 후보라고 답한 비율은 35.6%다.

연령별로 20~50대는 안 후보가, 60대 이상에서는 윤 후보가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윤 후보가 4.1%포인트 격차로, 여성에서는 안 후보가 12%포인트 격차로 상대를 앞섰다. 이념 성향에서는 중도층의 안 후보 응답률이 42.8%로 윤 후보(35.2%)를 앞섰다.

가상 대결에서는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누구든 이 후보를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윤 후보가 될 경우 43.6%의 지지를 얻어 38.1%를 얻은 이 후보를 5.5%포인트를 앞섰다. 안 후보가 될 경우 42.3%로 33.2%의 이 후보를 9.1%포인트 앞섰다.

그러나 응답자의 47.1%는 두 후보의 단일화가 ‘불가할 것’이라고 답했다. 가능하다고 답한 비율은 43.5%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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