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혼돈의 국민의힘 #안철수 #거리두기 #방역패스 #월북 #군비경쟁 새 국면 #북한 미사일 #오스템임플란트 #탈모 #평택 화재 #환율 #종전선언 #배꼽 착륙 등이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연장했다. 기본 접종 후 6개월까지로 정한 방역패스 유효기간 적용도 이날부터 본격 시작됐다. 유효기간이 만료된 앱을 대면 ‘딩동’ 소리가 나오도록 조치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통해 “국민의 협조로 강화된 방역조치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국민 삶의 완전한 회복을 이루겠다”고 했다
4일 학원ㆍ독서실ㆍ스터디카페를 방역패스(접종증명ㆍ음성확인제) 의무적용 시설로 포함한 부분은 행정소송 본안 1심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효력이 일시 정지됐다. 이에따라 정부가 ‘미접종자 보호’ 명분으로 밀어붙였던 방역패스가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3차 접종을 미루며 관망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미국ㆍ러시아ㆍ중국ㆍ영국ㆍ프랑스 등 핵무기 보유 5개국 정상들이 3일(현지시간) 핵전쟁 방지와 군비 경쟁 금지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탈북민 김 모 씨는 자신이 월남했던 경로로 1년여 만에 월북했다. 군은 김씨가 철책을 넘는 상황을 석 대의 감시카메라(CCTV)로 다섯 차례 포착하고도 막지 못했다.
새해 첫 업무일인 3일 대선으로 가는 국민의힘 선대위 열차가 멈췄다. 지지율 하락세와 선대위 내란으로 리더십 위기에 몰린 윤석열 후보는 5일 선대위를 해산하고 쇄신 구상을 발표했다. 김종인 국민의힘총괄선대위원장은 이에 앞서 자진 사의를 표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5일 호남을 찾았다. 난리 통이 된 국민의힘과의 확실한 차별화였다. 이번 주 이 후보의 ‘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 공약’에 논란이 이어졌다.
한편 최근 급상승세를 보이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이 15%(한국갤럽 4~6일 조사)를 기록, 이번 대선 국면에서 실시된 지지율 여론조사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북한은 5일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한ㆍ미의 미사일 방어망을 뚫을 수 있는 신무기다. 도발 다음 날 미국과 일본 외교장관은 통화하며 긴밀한 공조를 논의했지만, 한ㆍ미 외교장관 간 통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북한은 7일 다음 달 열리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 불참을 공식화했다.
주식 거래 중단(3일)에 주식담보대출 상환, 상장지수펀드(ETF) 손실까지. 오스템임플란트에서 발생한 역대금 횡령 사고의 불똥이 개인투자자에게 튀고 있다. ‘회삿돈 1880억원 횡령’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 모(45) 씨는 5일 검거됐다. 이씨는 8일 구속됐다. 범행 연습, 자금 세탁 정황도 포착됐다.
6일 평택시 청북면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투입됐던 소방관 3명이 숨졌다. 문 대통령은 8일 합동영결식에 참석해 고인들을 추모했다.
이번 주 미국 상원에서 처음으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종전선언에 대한 반대 의견이 표출됐다.
7일 원ㆍ달러 환율이 1201.5원에 마감하며 이틀째 1200원대를 나타냈다
새해부터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은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에서 3일부터 5거래일 연속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다. 팔아치운 금액은 4조7644억원으로 5조원에 육박한다.
약 4개월의 임기를 남겨둔 문재인 정부의 춘계 공관장 인사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5월 새 정부의 인사 영역으로 남겨뒀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 주 리뷰]는 매주 일요일 오전 6시에 업로드됩니다.
식당 들어갈때 ‘딩동’ 180일 지난 방역패스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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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국민 삶 완전한 회복 이룰 것…튼튼한 방역이 출발점"
문 대통령은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세계 경제 침체 상황에서도 국내 경제가 더욱 강해졌다고 평했다.
핵보유 5개국 정상, 핵전쟁·군비경쟁 방지 공동성명
이들 5개국은 ‘핵무기의 추가 확산 방지’를 언급하면서 “핵확산금지조약(NPT)의 의무를 계속 이행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법원,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 방역패스 효력 정지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이종환 부장판사)는 4일 함께하는사교육연합·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교육시설에 대한 방역패스(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작년 12월 3일 보건복지부가 내린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 중 학원 등과 독서실, 스터디카페를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로 포함한 부분은 행정소송 본안 1심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효력이 일시 정지된다.
방역패스는 등장부터 형평성·차별 논란을 불렀는데, 미접종자 손을 들어준 법원의 첫 판단을 계기로 향후 정책 추진 동력이 약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법원 결정에 불복했지만 일정 부분 정책 보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도 혀 내두른 배꼽착륙 해냈다…F-35 살린 조종사의 기지
동체 착륙 후 F-35A 기체는 일부 망가졌지만, 겉으로 보기엔 멀쩡하다고 한다.
호주 공군 조종사 출신인 피터 레이튼 그리피스 아시아 연구소 방문연구원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F-35는 착륙이 너무 빠르다. F-16이나 F-18, F-111과 비교할 수준이 아니다” 고 말했다. 외신도 혀를 내두르는 조종술이었다.

북한 "5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700㎞ 표적 명중"…78일만에 무력시위
북한은 지난해 9월 28일 자강도 용림군 도양리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인 화성-8호를 처음 발사했다. 99일 만에 2차 시험을 한 것이다.
한편 이번 발사는 북한의 신년 첫 무력시위다. 지난해 10월19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잠수함에서 시험 발사한 것을 기준으로 하면 78일 만이었다.

북한이 첫 미사일 도발을 한 다음 날 미국과 일본 외교장관은 통화하며 긴밀한 공조를 논의했지만, 한·미 외교장관 간 통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과 통화에서 전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7일 오후 언론에 배포한 설명자료에서 "북한이 1월 6일 보도를 통해 주장하고 있는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관련 사거리, 측면 기동 등의 성능은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극초음속 비행체 기술은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軍 황당 오판...월북 순간 CCTV에 5번 잡혔는데도 "점프월북
첫 번째 구멍 : 경보음에 출동했지만 허사
두 번째 구멍 : 실시간 영상서 인지 못 해
세 번째 구멍: 엉뚱한 녹화 화면 재생
네 번째 구멍: 평소 장비 동기화 태만
다섯 번째 구멍: 자체 상황 종료

문재인 대통령은 '철책 월북' 사건과 관련해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 점에 대해 군은 특별한 경각심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5일 밝혔다.
윤석열, 김종인과 갈라섰다…'선대위 해산'
‘명낙연대’ 광주 DJ센터 동행

대선판 난데없는 탈모논쟁…“건보 지원” “그러면 재정파탄”
이 후보는 5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비전위) 회의 후 탈모 건보 적용 질문을 받고 “진지하게 접근하면 좋겠다. 신체의 완전성이란 측면에서 건보 대상이 돼야 한다고 본다”며 “탈모는 재정적 부담 때문에 건보료를 다 납부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지원해 주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KTX 왜 탈선?...외부 충격보다는 차체 결함 가능성에 무게
'1880억 횡령' 오스템 직원 구속, 범행 연습 정황도...금괴 22박스 발각, 개미 2만여명은 날벼락
이씨가 범행 예행연습을 해보는 듯한 정황도 포착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3월 회삿돈 50억원을 자신의 계좌로 송금했다가 되돌려놓았고, 얼마 후 같은 액수의 돈을 꺼냈다가 한 번 더 되돌려놨다.
이씨가 사들인 것으로 파악된 금괴 42박스 중 20박스가 회수되지 않은 것으로 6일 파악됐다.
한편 지난 3일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 거래가 중단되며 개인 투자자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4일까지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돼 거래가 재개되더라도 주가 하락을 피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美 상원서 “종전선언 반대”…"하원 평화법안도 ‘文 종전선언’ 지지 아냐"
4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 상원 외교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제임스 리시 상원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종전선언 제안은 한국을 더 안전하게 만들지 않고 북한뿐 아니라 중국에도 선물”이라고 우려했다.
VOA는 “미 상원에서 종전선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국가안보를 총괄하는 위원회의 공화당 대표를 통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하원에서도 영 김 의원 등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 30여명이 비핵화가 전제되지 않은 종전선언에 반대하는 서한을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냈다.
달러 1200원 시대…수출 ‘양날의 칼’, 수입 물가 비상
5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결정적 한 방 역할을 했다. 시장에 풀린 달러를 회수하고 기준금리 인상 시점도 당길 수 있다는 문구가 담겼기 때문이다. 2007년 금융위기 이후 15년째 이어졌던 유동성 파티가 드디어 끝나간다는 신호다.

반토막 난 3차 접종률…"버티면 바뀌겠지" 이 심리 커졌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3차 접종자는 1967만390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38.3%에 머물고 있다. 60세 이상은 79.5%로 높은 반면, 18세 이상으로 보면 44.4%에 그친다.
3월 대선이라 생긴 넉달…정권말 '인사 알박기' 시간 됐다
외교부는 지난 4일 안일환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재 대사로 임명하는 등 춘계 공관장 인사를 발표했다. 법무부 역시 대선을 코앞에 두고 이르면 이달 말 검사장 인사를 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북, 겨울 올림픽 불참 공식화…문 정부 ‘베이징 구상’ 물거품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북한이 올림픽 불참을 공식화함으로써 정부 대표단을 보낼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36% 윤석열 26% 안철수 15%…호감도 1위는 안철수 [한국갤럽]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36%, 윤 후보는 26%의 지지율을 보였다.
최근 급상승세를 보이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지지율 15%를 기록해 이번 대선 국면에서 실시된 지지율 여론조사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평택 물류센터 화재 소방관 3명 숨져...8일 합동 영결식
문재인 대통령은 8일 평택 공사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3명의 합동영결식에 참석해 고인들을 추모했다.
기관 일주일 새 5조 '매물폭탄'…증시 '1월 효과' 사라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