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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최고의 새들 外

중앙선데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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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호 20면

최고의 새들

최고의 새들

최고의 새들(레슬리 벌리언 글, 로버트 메강크 그림, 최지원 옮김, 다섯수레)=어떤 새가 제일 빠른지, 어떤 새가 제일 잠수를 잘하는지. 결국 어떤 새가 가장 신기한지. 각 분야 최고라고 할 만한 새 이야기를 깜찍한 그림과 함께 전한다. 초등학생용. 가장 작은 새는 꿀벌새. 몸길이 5.5~6.5㎝, 몸무게 1.95g으로 동전보다 가볍다.

페인트 잇 록 1·2

페인트 잇 록 1·2

페인트 잇 록 1·2(남무성 글·그림, 안나푸르나)=부제가 ‘남무성의 만화로 보는 록의 역사’. 그러니까 록 통사(通史)다. 1권은 1960년대를 중심으로 50~70년대를, 2권은 8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다뤘다. 저자는 록의 역사를 ‘장르의 흥망성쇠’라는 표현으로 요약한다. 또 선동적, 반도덕적인 록의 생존 비결로 뻔뻔한 자신만만을 꼽는다.

시선

시선

시선(이승한 지음, 북쌔즈)=삼성물산 유통부문 대표이사, 15년간의 홈플러스 CEO 등 최고경영자로 이름난 저자의 에세이집. 리움미술관·종로타워 같은 대형 건축 프로젝트는 물론이고 신입사원 시절의 문서 복사까지 구체적 업무 경험에서 얻은 통찰과 리더로서 번득이는 시선을 둘러, 달리, 높이, 깊이, 건너, 멀리 보는 6가지 갈래로 전한다.

중독에 빠진 뇌과학자(주디스 그리셀 지음, 심심)=10대 시절부터 각종 중독을 직접 겪어본 신경과학자가 알코올·커피·코카인 등 중독의 양상과 원인을 생생하게 전한다.

에데나의 세계

에데나의 세계

에데나의 세계(장 ‘뫼비우스’ 지로 지음, 장한라 옮김, 교양인)=리들리 스콧 감독의 ‘에일리언’을 비롯해 여러 할리우드 SF영화에 영감을 준 것으로도 유명한 프랑스 만화가 뫼비우스(1938~2012)의 SF 연작 시리즈. 1983년작 단편 ‘별 위에서’부터 2001년 발표한 ‘복원하는 자들’까지 20여년에 걸친 6편의 작품을 한 권으로 묶었다.

오컬트 미술

오컬트 미술

오컬트 미술(S.엘리자베스 지음, 하지은 옮김, 미술문화)=부제는 ‘현대의 신비주의자를 위한 시각 자료집’. 쉽게 말해 읽는 재미보다 보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연금술·점성술·4대원소·카발라·마술·마녀·심령술 등 신비주의의 요소가 흥미롭게 표현된 다양한  시대의 미술작품 170여점을 간략한 설명을 곁들여 풍부한 도판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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