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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리테일 부문 사업영역 넓혀 경쟁력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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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기업금융뿐 아니라 리테일 부문의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수익원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기업금융뿐 아니라 리테일 부문의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수익원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기업금융(IB)뿐만 아니라 리테일 부문의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수익원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한 메리츠증권은 지난 7월 국내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이달에는 중개형ISA를 출시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10월 CFD 비대면 계좌 거래 수수료를 업계 최저수준인 0.015%로 대폭 인하하며 개인전문투자자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CFD란 전문투자자 전용 상품으로 고객이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매수가격(진입가격)과 매도가격(청산가격)의 차액만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 파생상품이다.

메리츠증권은 외국계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 자체 헤지 운용을 통해 CFD 서비스를 실시한다. 외국계 증권사가 헤지를 하는 경우, 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의 일정부분을 차감 후 약 75%만 고객에게 지급하는 것과 달리 메리츠증권의 CFD는 배당 전액을 투자자에게 지급한다.

업계 최초로 이자비용 없는 증거금 100% CFD 안심계좌도 도입했다. 대용증거금 서비스를 실시해 현금이 아닌 보유 주식으로 증거금을 대신하는 것도 가능하다. 중개형ISA는 고객이 직접 금융상품을 거래하고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로 주식·ETF·펀드·ELS 등 다양한 상품 거래가 가능하다. 내년 6월 말까지 메리츠증권 앱에서 비대면으로 중개형ISA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내년 12월 말까지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를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수요를 가진 투자자들을 위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 채널을 통한 비대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 이벤트와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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