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하나로 택배까지 관리” 삼성전자, 부산 국가시범도시에 스마트홈 구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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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에 있는 스마트빌리지 전경. [사진 삼성전자]

부산 강서구에 있는 스마트빌리지 전경.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래형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3만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의 미래형 스마트홈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코델타시티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다. 헬스케어·로봇·생활환경, 데이터·물 등 5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향후 5년 동안 입주민이 거주하면서 스마트홈을 체험하는 ‘리빙 랩(Living Lab)’ 형태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냉장고·세탁기·건조기·에어드레서 등 비스포크 가전과 QLED TV, 에어모니터(공기질 측정기), 갤럭시 탭 등 총 15종의 제품을 공급한다. 입주자들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해 가전제품 제어와 무인택배 관리 등을 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는 약 2600종의 가전제품과 기기를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홈 앱이다. 올 10월 기준 국내 사용자 수는 약 790만 명이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도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해 향후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스마트홈 분야에서 이상적인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가전제품과 뛰어난 확장성을 자랑하는 스마트싱스 기반으로 맞춤형 스마트홈 경험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가전을 나답게’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홈 솔루션 개발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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