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4월 25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4/25/9866f29c-fc4e-4fd9-ad4a-3d0a95d53514.jpg.thumb.jpg/_ir_432x244_/aa.jpg)
![[단독] 트럼프 외교안보 최측근 "한국 자체 핵무장 고려해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4/25/9829edbe-743e-4774-b66c-1710aaaf8573.jpg.thumb.jpg/_ir_432x244_/aa.jpg)
12월 마지막 주와 새해 첫날 주요 뉴스 키워드는 #청와대 오찬 #박근혜 석방 #증시 #방역지원금 #국민지원금 #러시아 #한파 #공휴일 #대입원서 #조국 #택배 등이다.
새해 첫 일출은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대기업 총수들과 오찬을 한다.
지난 24일 특별사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0시 풀려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외신들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지원기지로 사용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과 29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정상회담한다.
호암재단이 28~30일 3일에 걸쳐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강연회 ‘펀 앤드 런, 윈터 핫 토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연자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리보핵산(RNA) 분야 석학인 김빛내리(사진) 서울대 석좌교수 등 9명이 나선다. 강연은 호암재단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한국거래소의 올해 증권ㆍ파생상품시장 최종 매매거래일은 30일이다. 이에 따라 12월 말이 결산배당기준일인 상장법인의 배당락일은 29일로,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7일부터 주권 및 증권예탁증권에 대해 개선된 투자주의종목 지정요건이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방역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30일부터 지자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판별이 가능해진다.
방역패스가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10만 원을 지원하는 방역물품지원금이 2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사용이 31일 종료된다.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이다.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까지 떨어지는 이번 한파는 27일까지 이어진 뒤 차차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2022년은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하는 기관과 기업의 경우 총 휴일 수가 118일로 올해보다 이틀 늘어났다.
30일부터 표준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를 통해 2022학년도 정시모집 대학입학원서를 접수한다.
웅동학원채용비리 등 혐의로 2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권 씨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30일 나온다.
CNN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이 코로나19오미크론 변이 유입을 막기 위해 남아프리카 8개국에 대해 취한 입국 제한을 31일부터 해제한다고 보도했다.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본부가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해 맺은 사회적 합의 이행을 요구하며 93.6%의 찬성률로 28일 무기한 전면 총파업에 들어간다.
[이번 주 핫뉴스]는 한 주 동안 예정된 주요 뉴스들을 날짜별로 정리한 기사입니다. 상세한 기사는 날짜별 기사 아래 ‘전문보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이번 주 핫뉴스]는 매주 월요일 오전 6시에 업로드됩니다.
방역지원금 100만원, 27일부터 영업제한 업종부터 지급...첫 이틀은 홀짝제
중소벤처기업부가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방역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방역지원금은 손실보상금과 별개다. 방역 조치 강화로 연말 매출에 타격이 예상되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위해 지급한다. 소상공인과 소기업 320만곳이 대상이다. 손실보상 대상이 아니었던 여행업‧공연업 등도 포함된다. 총 지급 규모는 3조2000억원.
지원 대상은 올해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과 소기업 가운데 매출이 감소했거나 감소가 예상되는 사업자다. 영업시간 제한 대상 소상공인은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즉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영업제한을 받지 않은 일반 소상공인은 올해 11월, 12월 혹은 11∼12월 월평균 매출이 2019년이나 지난해 동기 대비 감소했으면 지원금을 받는다.
먼저 27일부터 영업시간 제한 대상인 소상공인 업체 약 70만 곳을 대상으로 방역지원금 1차 지급이 시작된다. 방역지원금 신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1차 지급 대상 사업체는 식당·카페 약 59만 곳, 노래연습장 약 2만4000곳, PC방 약 5800곳 등이다.
방역지원금 신청 초기에는 ‘홀짝제’를 시행한다. 지급·신청 첫날인 27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소상공인만 신청할 수 있다. 28일은 짝수만 신청이 가능하다. 29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영업시간 제한 시설 외에는 기존 버팀목플러스와 희망회복자금 수급자부터 내년 1월 초 방역지원금을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손실보상 데이터베이스(DB) 등을 활용해 지급 대상을 미리 선별한다. 이를 토대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文, 27일 기업 총수들과 오찬…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후 첫 대면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대기업 총수들과 오찬을 한다고 청와대가 지난 24일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오찬 초청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이 부회장을 만나는 것은 지난 8월 가석방으로 출소한 이후 처음이다. 이 부회장 외에도 정부의 민관 협동 청년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청년희망 온(ON)'에 참여한 KT, LG, SK, 포스코, 현대자동차그룹 등의 총수들이 초청됐다.
문 대통령이 가장 최근 대기업 총수들을 만난 것은 지난 6월이다. 당시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이낙연, 27일 첫 공동 행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는 지난 23일 오찬 회동을 갖고 4기 민주 정부 창출을 위해 힘을 합칠 것을 결정했다. 이 전 대표는 이 후보와 함께 27일 출범할 국가비전통합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공식 행보를 시작한다.
한국거래소, 투자주의종목 지정 요건 개선…27일부터 시행
한국거래소가 최근 시장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투자자 보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경보제도 첫 번째 단계인 '투자주의종목' 지정요건을 27일부터 개선한다.
지난 21일 한국거래소는 주권 및 증권예탁증권에 대해 이날부터 개선된 투자주의종목 지정요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거래소 시장경보제도는 신종 불공정거래 및 이상 급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투자위험을 사전에 고지하기 위한 제도다. 투자주의, 투자경고, 투자위험 3단계로 조치한다.
투자주의종목은 소수의 계좌에 매매가 집중되거나 주가가 급변하는등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 1일간 지정한다. 투자경고·위험종목은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거나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있는 매매양태를 보이는 종목에 대해 10일간 지정하도록 돼있다.
거래소는 현행 투자주의종목 지정요건 중 '소수지점거래집중' 요건을 폐지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3일간 주가상승률(하락률)이 15% 이상, 특정 지점의 매수(매도) 관여율이 20% 이상 또는 상위 5개 지점의 매수(매도) 관여율이 40% 이상인 경우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해왔다.
또 거래소는 시황급변시 투자주의종목 지정요건 중 '소수계좌거래집중', '특정계좌(군) 매매관여과다' 요건의 주가변동기준을 상향할 방침이다. 시장지수가 3일간 ±8%(매매관여과다는 +8%) 이상 변동시 주가 변동기준을 기존 15%에서 25%로 상향한다. 다만 시장지수가 3일간 ±8% 미만 변동할 경우 주가변동기준은 현행대로 15% 적용한다.
전국 법원, 27일부터 2주간 휴정…이재용 재판도 쉰다
전국 각급 법원들이 27일부터 2주 동안 재판기일을 쉬는 겨울철 휴정기를 갖는다. 이에따라 서울고등법원과 서울중앙지법 등 전국 법원들은 이날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동계 정기 휴정기에 들어간다. 법원은 통상 1년에 두 번, 여름과 겨울 휴가철에 2주간 휴정기를 두고 이 기간 동안 대부분 재판을 진행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회계부정·부당합병 의혹 재판도 지난 23일 공판 이후 2주간 쉰다.
휴정기에도 현재 구속 중인 피고인 사건이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체포적부심이나 구속적부심 심문기일, 민사사건 가압류·가처분 등 긴급을 요하는 사건은 그대로 진행된다. 또 기일을 미루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사건 역시 휴정하지 않는다.
한파 27일까지 계속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아래까지 떨어지는 이번 한파는 27일까지 이어진 뒤 차차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제주도 산지에는 27일 낮 12시까지 10~40㎝(많은 곳 50㎝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증시 30일 폐장…배당 받으려면 28일까지 매수해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의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 최종 매매거래일은 30일이다.
이에 따라 12월말이 결산배당기준일인 상장법인의 배당락일은 29일로,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시장은 내년 1월 3일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증시 개장식에 따라 정규시장 개장 시각이 1시간 늦춰졌다. 종료시각은 현재와 동일하다.
다만 미국달러선물, 미국달러플렉스 선물 등은 개장시각이 10시 10분이다.Eurex연계시장, 돈육선물, 석유시장 및 배출권시장은 거래시간의 변동이 없다.
CJ대한통운 노조 총파업 가결… 28일 무기한 파업 돌입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지부는 지난 23일 실시한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재적인원 2500명 가운데 2143명(93.58%)이 찬성해 총파업 안건이 가결됐다. 반대는 138표, 무효는 21표였다. 이에 따라 노조는 28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노조는 택배요금 인상으로 발생한 초과 이윤 분배를 요구하고 있다.
반기문·김빛내리 등 만난다…호암재단 온라인 청소년 강연회 개최
호암재단이 28~30일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강연회 ‘펀 앤드 런, 윈터 핫 토크 페스티벌(Fun & Learn, Winter Hot Talk Festival!)’을 연다.호암재단은 2000년대 초부터 매년 삼성호암상 수상자 등 각계 명사를 초청해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강연을 제공해왔다.
원래 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강연회’를 열었지만 올여름 ‘펀 앤드 런, 서머 쿨 토크 페스티벌’에 이어 이번 겨울 시즌 강연회는 줌과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연다. 온라인 강연 전환 뒤 참석 인원이 2300여 명에서 1만1000여 명으로 크게 늘었다. 재단은 이번 겨울 강연회를 전국의 많은 중·고등학교가 학기 전환기 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겨울 시즌 강연자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리보핵산(RNA) 분야 석학인 김빛내리 서울대 석좌교수, 박길성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디지털 전문가인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등 9명이 나선다.
28일부터 동해선 2단계 개통…부산~울산 76분
울산과 부산을 잇는 동해선 2단계 광역전철이 28일 개통한다.
2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부터 동해선 2단계 개통에 따라 현재 부산 부전에서 일광까지 운행 중인 광역전철이 울산 태화강역까지 운행한다.
울산 태화강역∼부산 부전역 운행 시간은 76분이다. 출퇴근 시간 15분, 일반 25분 배차 간격이다. 평일 102회, 주말·공휴일 92회 운행한다. 일부 차량은 남창∼부전 구간만 운행하는데, 평일 13회, 주말·공휴일은 6회이다.
"러-벨라루스 28일 정상회담"…우크라 공격 지원 논의하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정상회담한다.
외신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벨라루스를 지원 기지로 사용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갈등을 빚고 있는 벨라루스는 지난주 자국에 러시아 핵무기를 배치할 가능성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러시아는 벨라루스가 폴란드 국경으로 난민을 떠넘겨 유럽연합(EU)과 갈등을 빚을 때에도 연합 훈련을 강행하며 동맹을 과시한 바 있다.
중기부, 29일부터 방역물품지원금 접수…최대 10만원씩 지원
방역패스 적용 대상 소상공인·소기업들은 29일부터 방역물품 구입비용을 최대 1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부터 방역패스 적용 대상 소상공인·소기업들에 ▶큐알(QR)코드 확인단말기 ▶체온측정기 ▶칸막이 등 방역물품 구입비용을 최대 10만원씩 지원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자세한 신청 방식 및 지급 방식은 29일 별도 추가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중기부는 내년 2월 중순부터 지급되는 2021년 4분기 손실보상금 지급시, 분기별 하한액을 기존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5배 인상한다. 또 손실보상 대상이 되는 방역조치에 기존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외에 시설에 대한 인원제한도 추가할 계획이다.
대입정시 30일부터 원서접수…"통합회원부터 가입해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0일부터 표준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를 통해 2022학년도 정시모집 대학입학원서를 접수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4년제 대학은 이날부터 2022년 1월3일까지 가나다 3개 지원군 중 하나를 선택해 접수해야 한다. 별도로 전문대학 정시모집은 31일부터 2022년 1월12일 중 접수한다.
2016학년도 정시모집부터 도입된 공통원서접수 서비스는 한 번 작성하면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통원서접수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 또는 진학어플라이에서 통합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가입 후에는 일반 188개교, 전문 135개교, 기타 5개교 등 대부분 대학에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통합회원 아이디(ID)를 이용해 유웨이어플라이 또는 진학어플라이 등 원서접수 대행사에 접속한 후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 공통원서에는 이름과 주민번호, 주소, 전화번호, 환불 계좌정보, 출신학교 정보 등을 기입하고, 공통자기소개서는 지원 대학이 요청할 때만 작성하면 된다.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는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다시 활용할 수 있다. 필요하면 수정 후 제출도 가능하다.
30일부터 지자체서 오미크론 판별 가능…"5개 변이 한 번에 판별"
30일부터 지자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판별이 가능해진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4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오미크론 발생보고 이후 국내 유입과 지역 발생 감시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오미크론 변이 신속 확인용 PCR 시약을 개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에따라 30일부터 변이 PCR 분석을 통해 각 지자체에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구분에 이어 스텔스 오미크론을 포함한 오미크론 변이도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게 됐다. 5개의 주요변이를 한 번의 PCR 분석으로 판별할 수 있게 된 것은 세계 최초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웅동학원 비리' 조국 동생, 30일 대법 선고…2심 징역 3년
웅동학원 채용비리 등 혐의로 2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권 씨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30일 나온다. 대법원은 이날 업무방해와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조 씨의 상고심 선고 기일을 연다. 조 씨는 웅동학원 사무국장으로 일하면서 교사 지원자 2명에게 총 1억 8000만 원을 받고 채용 시험 문제와 답안지를 넘겨준 혐의다. 또 웅동학원을 상대로 위장 소송을 벌여 학교법인에 115억여 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코로나 국민지원금, 12월 31일 사용 종료...미사용액 환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이 31일에 종료된다. 이 기간 내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지난 21일 행정안전부는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용 기간을 12월 31일까지로 정했으며, 이 기간까지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고 밝혔다.
정부, 요소수 구매 제한 31일 종료…내년부터 정상화
정부는 지난달 제정·시행한 긴급수급조정조치와 환경부 조정명령에 포함된 요소수 판매처 및 구매량 제한을 31일자로 종료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훈 기재부 차관보 주재로 '제34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주유소가 아닌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도 요소수를 물량 제한 없이 구매·판매할 수 있게 된다.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른 생산·판매·재고량 등에 대한 신고 의무는 내년 1월까지 1개월 연장된다. 불안 요인이 재발할 경우 즉시 조정명령을 발동해 신속 대응할 수 있는 근거도 유지하기로 했다.
긴급수급조정조치 추가 연장 여부는 내년 1월 중에 검토할 계획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31일 석방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7년 3월 31일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된 이후 4년 9개월 만인 31일 0시 신년 특별사면으로 석방된다.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지난 24일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사면을 결정해 주신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당국에도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라며 "당분간 병원에서 아마 치료를 받으실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신병 치료에 전념해서 빠른 시일 내에 국민 여러분께 직접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박 전 대통령의 말을 전달했다.
97만명 운전면허 정지·벌점 등 특별감면…31일부터 운전 가능
경찰청이 신년 특별사면의 일환으로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을 실시한다. 감면 대상은 97만780명이다.
운전면허 행정제재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운전자 등 서민의 부담을 덜고 경제활동 조기 복귀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 특별감면의 취지다. 특별감면은 31일 적용된다.
감면 대상은 2020년 11월1일~2021년 10월31일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사고로 인한 운전면허 벌점 부과대상자, 면허 정지·취소 처분 진행자, 면허취득 제한 기간(결격 기간)에 있는 이들이다.
이번 특별감면으로 벌점 부여자 92만1614명에게 부과된 벌점은 모두 삭제된다.
운전면허가 정지됐거나 정지 처분 절차가 진행 중인 5022명은 남아 있는 정지 기간 집행이 면제되거나 정지 절차가 중단돼 31일부터 운전할 수 있다.
"미국, 남아프리카 8개국 입국 제한 31일부터 해제"
미국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입을 막기 위해 남아프리카 8개국에 대해 취한 입국 제한을 31일부터 해제한다고 알려졌다.
CNN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31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남아프리카 8개국에 대한 입국 제한을 해제한다고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는 "오미크론에 대한 우리 보건당국의 이해에 진전이 있었다"며 "중요한 점은 기존 백신, 특히 부스터샷(추가접종) 접종 시 오미크론으로 인한 심각한 질병에 대해 효과적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대체공휴일은?
올해에 이어 2022년에도 ‘공휴일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체공휴일이 추가된다. 2022년 추가된 공휴일에는 대통령 선거(3월9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6월1일), 추석 대체공휴일(9월12일), 한글날 대체공휴일(10월10일)이다.
이에 따라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하는 기관과 기업의 경우 총 휴일수가 118일로 올해보다 이틀 늘어났다.
주5일 근무제 기준으로 3일 이상 연휴는 총 6회다.
설날 연휴 5일(1월29일~2월2일), 현충일 3일(6월4~6일), 광복절 3일(8월13~15일), 추석 연휴·대체공휴일 4일(9월9~12일), 개천절 3일(10월1~3일), 한글날·대체공휴일 3일(10월8~10일)이다.
여기에 제주도는 4·3희생자 추념일인 4월3일, 광주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5월 18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해 쉰다.
희망 품고 솟는 일출 .22일 강원 강릉시 사천해변 앞바다.연합뉴스
새해 첫날 일출, 독도에서 7시 26분에 뜬다...서울은 오전 7시 47분
새해 첫 일출은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2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새해 첫 일출은 독도를 시작으로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에 이어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 일출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뜻한다.
한편 2021년 12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다. 이곳에서 오후 5시 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 35분까지 볼 수 있다. 일몰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말한다.
서울의 31일 일몰 시각은 오후 5시 23분, 1일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7분이다.
다른 지역의 일출·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 생활천문관에서 알 수 있다.
전국 사적 모임 인원 4인으로 제한…1월 2일까지
지난 18일부터 전국의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4인으로 제한되고, 식당·카페 등은 오후 9시까지만 영업을 할 수 있다. 식당 카페의 경우 백신 접종완료자만 4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미접종자는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 배달만 허용되고 있다. 이러한 거리두기 조정 방안은 내년 1월2일까지 16일 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