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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 朴동생 박근령 "文결단 감사, 정치사 큰획 그었다"[박근혜 사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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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24일 특별사면과 관련해 “우선 대통령님의 이러한 결단에 감사드린다. 건강이 악화된 것을 고려하신 부분이 많은 것 같다”는 메시지를 내고 감사를 표했다.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꽃다발을 받아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꽃다발을 받아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그동안 우리 VIP님의 건강과 석방을 위해 노력해 오신 각계각층 모든 분께도 가족의 일원으로써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사면을 통해서 진정한 남남통합을 이루게 되는 한국 정치사에 큰 획을 긋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정치권과 온 국민이 이제는 합심하여 5대 갈등(지역,이념,세대,양극화,계층 간) 을 해소시키는데 박차를 가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박 전 이사장은 21일 “지금의 정치권과 대선주자들은 북핵 위기와 국민통합의 근본 해법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권력 쟁취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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