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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기회균등전형 신설, 수험생 지원 기회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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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면

 고려대 서울캠퍼스는 일반전형 1471명, 기회균등 244명 등 정시에서 모두 1715명을 선발한다.  [사진 고려대]

고려대 서울캠퍼스는 일반전형 1471명, 기회균등 244명 등 정시에서 모두 1715명을 선발한다. [사진 고려대]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715명을 선발한다. 모집 인원은 일반전형으로는 1471명, 기회균등으로 244명이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기회균등전형을 신설해 해당 수험생의 지원 기회를 확대했다. 대부분 모집단위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을 활용해 학생을 선발하나,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은 별도의 배점이 없는 결격 판단용 ‘적성·인성면접’을 추가로 실시한다. 체육교육과와 디자인조형학부는 수능 70%와 실기 30%,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 80%와 군면접 및 체력검정 20%를 합산해 선발한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든 모집단위에서 영어는 등급별 감점,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으로 인한 정시 이월 인원이 포함된 최종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원서접수 이전에 인재발굴처 공지사항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31일에 시작해 내년 1월 3일에 마감한다.

박민규 인재발굴처장

박민규 인재발굴처장

세종캠퍼스는 정시모집에서 총 656명을 선발한다. 전형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교육기회균등, 특성화고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으로 나뉜다. 평가는 수능 성적(국·수-표준점수, 영어-등급, 탐구-백분위)만을 반영하며, 가군 국제스포츠학부는 실기고사 30%를 별도 반영한다.

모집단위는 가, 나, 다 세 개의 군에 고루 분포돼 있기 때문에 두 개 이상 군에도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모집단위별로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 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복수의 전공이 설치된 학부(모집단위)로 입학한 신입생은 2학년 진급 시 학부 내에서 희망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세종캠퍼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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