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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10기 3단계 앞둬···"최고인재 10명 가린다"

중앙일보

입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사이버 보안을 선도할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정보보안 교육과정이다.

올해로 10기를 맞이한 BoB는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들(멘토단)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정보보안 분야 리더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해킹방어대회 입상, 연구·발표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거두고 있으며 올해 3월에 마친 9기까지 총 1,258명이 수료했다.

이번 BoB 10기에는 고교·대학(원)생 등 1,503명이 지원하여 ‘7.5 :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든 선발 전형은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으며 서류심사 및 인적성 검사, 필기시험과 심층면접 등을 거쳐 최종 200명을 선발했다.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1단계는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 중심으로 공통교육 및 트랙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서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2단계에서는 최신 정보보안 이슈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팀프로젝트 형태의 교육을 수행했다. 2단계 팀프로젝트 평가에는 필수 인원만 참석하여 발표하였으며, 그 외 인원들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석하였다. 2단계까지의 평가 결과에 따라 가려질 상위 30여명은 2022년 1월부터 2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될 최종 3단계 심화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종 3단계 진출자 가운데 자문단 및 멘토단의 심층평가를 통해 국보급 최고인재 10명(BEST 10)을 선정한다.

최고인재 10명과는 별도로 교육 2단계부터 수행한 팀프로젝트의 기술 사업화 평가를 통해 ‘BoB 그랑프리’를 선정하여 국내외 창업 및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10기 팀프로젝트에서는 메타버스 가상 오피스 취약점 분석, 딥러닝 사이버 범죄 모니터링, AI 차량 출입 통제 시스템 개발, NFT(Non-Fungible Token) 보안 이슈 연구 등을 수행하며 차세대 보안리더로서의 역량과 가치를 증명하였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은 “BoB 10기는 교육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선발부터 2단계 교육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하였고, 3단계 교육 또한 교육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정보보안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강조될 것이며, 정보보안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BoB 10기 교육생들이 3단계 교육까지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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