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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증여·빚…금융의 모든 것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767호 21면

나의 첫 금융 수업

나의 첫 금융 수업

나의 첫 금융 수업
염지현 지음
메이트북스

우리의 일상은 돈 없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다. 돈을 벌고 모으고 빌리고 쓰고 남기는 일이 갑남을녀의 삶에 중요한 이유다. 문제는 돈과의 시소게임이 쉽지 않다는 데 있다. 나 혼자 개미처럼 열심히 일하고 모은다고 되는 게 아니다. 각종 법과 제도, 세금 등에 얽혀 있기 때문이다. 금융이 어렵고 복잡한 이유다. 경제 지표나 성장률 전망치, 각종 정책과 규제 등 공급자 중심으로 치우친 경제 기사도 어려움을 더했다.

그런 면에서 중앙일보 ‘금융 SOS’ 코너에 연재된 기사를 바탕으로 엮은 이 책의 제목이 ‘나의 첫 금융 수업’이란 건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다. 수요자 맞춤형 전략으로 저자가 풀어낸 금융 수업은 알차다.

파편화했던 돈 관련 법과 제도를 사례와 함께 엮어 상속과 증여, 소비전략, 부동산 및 빚, 금융사고까지 아우르는 내용을 담았다.

수업의 깊이는 저자의 치열한 취재와 변호사와 세무사, 금융 전문가 등 든든한 우군 덕에 더욱 깊어졌다. 책장을 펼치는 순간 ‘금융 SOS 코너’의 부제인 ‘금융이 내 편이 되는 순간’이 되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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