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전자파·화재 걱정 끝 ! 국내 온열매트 시장 세대교체 주도

중앙일보

입력 2021.12.1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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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카본매트 온돌’ 인기
지난해부터 온열매트 세대 교체에 힘써온 귀뚜라미가 올해 출시한 ‘2022년형 귀뚜라미 카본매트 온돌’을 앞세워 국내 온열매트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지난 9월 출시한 ‘2022년형 귀뚜라미 카본매트 온돌’의 매출이 올해 귀뚜라미 전체 매출의 1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귀뚜라미 2022년형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아라미드 섬유로 제작한 특수 카본열선을 적용해 단선과 화재 우려가 없으며, 인체에 이로운 원적외선 복사열을 방출한다. [사진 귀뚜라미보일러]

‘귀뚜라미 2022년형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아라미드 섬유로 제작한 특수 카본열선을 적용해 단선과 화재 우려가 없으며, 인체에 이로운 원적외선 복사열을 방출한다. [사진 귀뚜라미보일러]

귀뚜라미 관계자는 “지난 10월을 기점으로 카본매트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며 대리점 공급 물량을 맞추기도 벅찬 상황”이라며, “2022년형 카본매트 매출이 자사 온수매트 연간 역대 최고 매출의 3배를 넘어섰고, 판매량도 꾸준해 연말까지 매출이 더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귀뚜라미의 카본매트에 대한 자신감은 오랜 온수매트 사업 경험에서 나온다. 귀뚜라미는 지난 2011년 온열매트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당시 ‘국민매트’라고 할 만큼 인기를 끌던 전기장판이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가 발생할 뿐 아니라 화재사고 위험도 높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온수매트가 대체품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22년형 3세대 카본매트 온돌’ 출시

귀뚜라미는 보일러 기술을 바탕으로 시중의 저가 온수매트와 차별화되는 고성능 온수매트인 ‘귀뚜라미 온돌매트’를 출시해 프리미엄 온수매트 시장을 선점해 나갔다. 온수매트는 소형전기보일러에서 데운 물을 매트 안에 삽입된 배관에 순환시켜 난방을 하는 제품으로, 가정용보일러와 구동 원리가 유사하다. 이후 여러 보일러 기업들이 온수매트 시장에 합류하며 프리미엄 온수매트 시장이 더 확대되기 시작했다.

이처럼 2011년부터 프리미엄 온수매트 시장 개척에 공을 들여온 귀뚜라미는 2019년을 마지막으로 돌연 온수매트 사업을 접었다. 현재는 기존 판매된 온수매트에 대한 사후관리만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귀뚜라미 관계자는 “온수매트는 물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누수, 세균 번식, 물 제거 및 보충 등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빨리 따뜻해지지 않는다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온수매트가 전기장판을 대체했듯 카본매트가 온수매트를 대체할 것으로 판단하고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수매트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귀뚜라미가 온수매트 대체품으로 주목한 카본매트는 신소재로 주목받는 카본열선을 사용하는 온열매트이다. 1세대 전기장판과 달리 전자파로부터 안전하고, 물을 사용하는 2세대 온수매트의 걱정거리였던 누수, 세균, 물 보충 및 제거 등의 불편함이 없다.

귀뚜라미는 지난해 카본매트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9월에는 카본열선과 편의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2년형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을 신규 출시하며 국내 온열매트 시장의 세대교체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아라미드 섬유로 제작한 특수 카본열선 적용

‘귀뚜라미 2022년형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강철보다 5배 강한 아라미드 첨단 섬유로 제작한 특수 카본열선을 적용해 단선과 화재 우려가 없다. 또 인체에 이로운 원적외선 복사열을 방출해 건강하고 따뜻한 숙면 환경을 조성해 준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220V 전기를 25.5V 저전압 직류 전기로 전환해 더욱 안전하며, 하루 8시간씩 한 달간 사용해도 전기료는 1200원 수준에 불과하다. 기존 온수매트의 3분의 1 수준이다.

이뿐 아니라 세계적인 섬유회사인 렌징의 프리미엄 텐셀 원단을 사용해 실크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전달하고, 흡수성과 통기성도 뛰어나 박테리아 번식을 막아준다. 발암물질인 라돈 불검출 인증, 유해물질 불검출 인증, 전자기장안전 인증(EMF) 등도 획득해 안전성을 확인받았다. 워셔블(Washable) 인증 제품으로 이불처럼 세탁기를 이용해 물세탁을 할 수 있어서 관리가 간편하다.

아울러 수면 패턴에 맞춰 최적의 수면온도를 설정해 주는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을 비롯해 찜질모드, 디밍(미사용 시 화면 끔)과 터치 웨이크(화면 터치 시 화면 켬) 기능, 좌우 분리 온도 조절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더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귀뚜라미 카본매트 출시 2년 차로 접어들면서 소비자 사이에서 긍정적인 사용 경험이 공유되고 제품에 대한 호감도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이며, 온수매트에 집중하던 경쟁사도 연이어 카본매트를 출시하며 시장에 합류하고 있어서 앞으로 카본매트가 온수매트를 빠르게 대체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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