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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리그1 사상 단일팀 최연소 100골

중앙일보

입력

득점 후 메시 축하 받는 음바페. [EPA=연합뉴스]

득점 후 메시 축하 받는 음바페. [EPA=연합뉴스]

킬리안 음바페(23·파리 생제르맹)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사상 단일 팀 최연소 100골 기록을 세웠다.

메시 도움 받아 기록 달성

파리 생제르맹(PSG)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1~22시즌 리그1 18라운드 AS모나코와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음바페는 전반 12분과 45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 전반 1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음바페는 전반 45분 리오넬 메시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음바페는 올 시즌 리그에서 9호 골(8도움)을 기록했다. 메시는 올 시즌 PSG 입단 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이로써 그는 PSG 소속으로 뛴 리그 경기에서만 100골을 달성했다. 리그1에서 1950-1951시즌 이후 한 팀에서 100골을 넣은 최연소 기록이다. 1998년생 음바페는 만 22세 357일이다.

음바페 활약에 힙임은 PSG는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를 달렸다. 14승 3무 1패(승점 45)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마르세유의 승점 32(9승 5무 3패)와 격차는 승점 13 차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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