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밥뉴스]“아들 키우기 힘들어요” 엄마가 힘든 까닭, '뇌'에 있었다

  • 카드 발행 일시2021.12.13

“아들! 엄마 말 듣고 있니?”
아들을 키우는 양육자라면, 익숙한 소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들 둘을 키우다 보면 목소리가 커진다”는 우스갯소리를 할 만큼, 아들 키우기가 힘들다고 호소하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아들, 딸 구분 않고 자식 키우는 일은 늘 어려운 일이지만, 유독 아들을 둔 양육자가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여기, 그 이유를 뇌에서 찾은 사람이 있습니다. 『아들의 뇌』를 쓴 곽윤정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입니다. 지난 7일 곽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곽 교수는 “공감은 작정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아들의 뇌를 부모가 이해하기 시작하면, 아이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는데요, 일문일답의 형식으로 인터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곽윤정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임신 3개월부터 아들의 뇌가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 김상선 기자

곽윤정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임신 3개월부터 아들의 뇌가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 김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