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이번 주 핫뉴스] 강추위…14일 美 FOMC 세계가 주목(13~19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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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추위 #FOMC #방역패스 #이용구 #한국은행 등이다.

6일부터 식당과 카페를 비롯한 각종 실내 다중이용시설로 확대된 ‘방역패스’ 위반 과태료 등 벌칙 부과가 13일부터 이뤄진다.

교육부는 13~24일 2주 동안을 백신 접종 집중지원 주간으로 정하고 백신 접종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접종을 진행할 방침이다.

14~15일(현지 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글로벌 금융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국은행이 16일 하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용상황 점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 13~14일 기온이 뚝 떨어진다. 추위는 15~16일 주춤했다가 17일부터 다시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3박 4일 일정으로 호주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스콧 모리슨 총리와 정상회담한다.

샤프카트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16일 2박 3일 일정으로 국빈 방한한다. 문 대통령과는 17일 정상회담한다.

지난해 11월 자택 앞 도로에서 술 취한 자신을 깨우려던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당시 녹화영상 삭제를 요구한 혐의를 받는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첫 재판이 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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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3

중대본, "코로나19 계속 확산시 특단조치 발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악화하거나 지속할 경우 12월 셋째 주 특단의 조치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지난 10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특단 조치 발표 가능성에 대해 “신규 확진자 수가 지금 7000명대”라며 “더 꺾이지 않고 확산세가 추가된다면 다음 주(12월 셋째 주)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 통제관은 “운영시간 제한이나 사적모임 제한도 검토할 계획”이라며 “지난 3차 유행에서 가장 강력했던 것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21시 운영제한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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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3

13일 한·호주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초청을 받아 12일 3박4일 일정으로 호주를 국빈 방문했다.한국 정상이 호주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2009년 이후 12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호주를 찾는 첫 외국 정상이다.문 대통령은 13일 모리슨 총리와 한·호주 정상회담을 갖는다. 한·호주 양국 간 협정 서명식, 공동기자회견 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데이비드 헐리 호주 연방총독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 오찬에 참석한다.

14일에는 시드니로 이동해 앤서니 알바니스 호주 노동당 대표 면담, 호주 경제인들과의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모리슨 총리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2021.12.13

6일부터 수도권 6명 · 카페 방역패스…과태료는 13일부터

6일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됐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탕, 유흥시설 등 일부 고위험시설에 제한적이던 방역패스는 식당·카페 등 이용 빈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도 적용됐다. 방역패스 확대 조치는 1주일간 계도기간을 거쳐 위반 과태료 등 벌칙 부과는 13일부터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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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3

교육부 , 13일부터 학교 방문 백신 접종

12~18세 학생·학부모들은 반발하고 있지만 교육부는 학원·독서실 등 청소년 대상 다중이용시설에 ‘청소년 방역패스’를 예정대로 내년 2월 적용한다고 지난 6일 재확인했다. 교육부는 13~24일 2주 동안을 백신 접종 집중지원 주간으로 정하고 백신 접종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백신 접종을 진행할 방침이다.

2021.12.13

이번 주 강추위 온다

13일 북쪽에서 남하하는 상층 찬 공기 영향권에 들어 전국적으로 기온이 많이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중기예보를 보면 13~14일 아침 기온과 낮 기온이 각각 영하 8도에서 영상 5도와 영상 1도에서 영상 10도로 뚝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다.

추위는 15~16일 주춤했다가 17일부터 다시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2021.12.14

美연준 14일 FOMC...올해 마지막 회의, 세계가 주목

14~15일(현지 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글로벌 금융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마지막 FOMC인 이날 회의에서 기록적인 미국의 물가 상승세를 꺾기 위해 예상보다 강한 금리 인상 의지나 일정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오미크론의 전 세계 확산세와 파급력에 따라 FOMC 발표도 주식시장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오미크론의 전파력이나 치명률이 예상보다 심각해 각 나라의 재봉쇄 조치가 길어진다면 공급 병목현상을 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급 차질이 장기화하면 미국의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이 심각해져 Fed가 긴축 정책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6일 “14~15일(현지시간) 열리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Fed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규모를 2배로 늘려 내년 3월 끝내는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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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6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전 차관 16일 첫 재판

지난해 11월 자택 앞 도로에서 술 취한 자신을 깨우려던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당시 녹화영상 삭제를 요구한 혐의를 받는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첫 재판이 이번 주 있다.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및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는 이 전 차관의 첫 재판이 16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2021.12.16

한은, 16일 물가안정목표 설명회 개최

한국은행이 16일 하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용상황 점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오후 2시 온라인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 및 출입기자단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12.17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16일 국빈방한…文대통령과 17일 정상회담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16일 2박 3일 일정으로 국빈 방한한다. 문 대통령과는 17일 정상회담한다.

양 정상은 내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9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방한은 신북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과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두 정상 회담은 지난 2019년 4월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