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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선발' 마인츠, 바이에른 뮌헨에 1-2 역전패

중앙일보

입력

마인츠 이재성(왼쪽)이 바이에른 뮌헨 토마스 뮐러의 볼을 탈취하려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마인츠 이재성(왼쪽)이 바이에른 뮌헨 토마스 뮐러의 볼을 탈취하려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재성(29)이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소속팀 마인츠는 역전패를 당했다.

마인츠는 1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이재성은 3-3-2-2 포메이션에서 2선 ‘2’ 자리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19분 이재성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우파메카노에 걸려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이 인정되지는 않았다. 마인츠는 전반 22분 오니시보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9분 톨리소의 롱패스를 받은 킹슬리 코망에 동점골을 내줬다.

이재성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후반 19분 교체아웃됐다. 마인츠는 후반 29분 자말 무시알라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마인츠는 8위(6승3무6패·승점21)를 기록했다. 반면 뮌헨은 12승1무2패(승점37)로 선두를 질주했다.

한편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공격수 정우영(22)은 호펜하임과 홈 경기에 후반 39분 교체 투입됐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추가시간에 리차드에 결승골을 내줘 1-2로 졌다. 프라이부르크는 5위(7승4무4패·승점25)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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