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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쌍수 안 했어요" 직접 셀카 올리며 증명했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피겨 여왕’ 김연아가 자신의 쌍꺼풀과 관련해 직접 언급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피겨 여왕’ 김연아가 자신의 쌍꺼풀과 관련해 직접 언급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피겨 여왕’ 김연아(31·은퇴)가 쌍꺼풀 수술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김연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쌍수(쌍꺼풀 수술) 안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셀카’ 사진을 올렸다. 첫 사진은 옅은 쌍꺼풀 라인이 있는 모습이고 두 번째 사진은 얼굴 각도를 살짝 바꿔 쌍꺼풀이 짙어진 모습이다. 수술을 하지 않아도 눈을 뜨는 방법이나 메이크업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쌍꺼풀이 충분히 짙게 보일 수 있음을 직접 증명한 것이다.

김연아는 최근 패션지 보그에 실린 화보가 공개되면서 쌍꺼풀 수술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김연아가 직접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김연아가 찍은 패션화보.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김연아가 찍은 패션화보. [인스타그램 캡처]

김연아의 해명에 네티즌들은 “하면 어떻고 안 하면 어떤가”, “다 하는데 김연아만 안 하란 법 있나”, “나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사람도 많다”, “자유를 줘라”, “신경 쓰지 말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는 지난 ‘2014 올댓스케이트 아이스 쇼’를 끝으로 선수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현재도 주기적으로 링크(스케이트장)에 나가 후배 선수들을 가르치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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