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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文정부, 뇌물 한푼 안받은 박근혜 인신감금…성탄절 석방해야"

중앙일보

입력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연합뉴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연합뉴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후보가 9일 "뇌물 한푼 받지 않은 대통령을 무려 4년 9개월째 인신감금시키고 있는 문재인 정권은 최악의 인권탄압 정권"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성탄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며 이같이 밝혔다.

또 "불법 쿠데타로 등장한 문재인 정권은 지난 5년간 국정농단과 국민농단의 진수를 보여줬음에도 탄핵 역적 세력들은 제대로 된 저항조차 하지 못했다"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대위는 불법 탄핵 역적 세력들의 아지트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정치보복 칼잡이 노릇 하며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45년 구형하고 인권 탄압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민주통합정부 구상'을 거론한 김종인 국민의힘총괄선대위원장을 겨냥해선 "사실상 내각제 개헌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자유우파 국민의 엄청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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