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에듀]합병 청담러닝 “영·수·코 한 번에”…원스톱 통합교육 플랫폼 출시

중앙일보

입력 2021.12.09 05:01

지난달 자회사 CMS(씨엠에스)에듀와 합병을 발표한 청담러닝이 영어(언어), 수리(사고력), 코딩 등을 한 곳에서 배울 수 있는 통합교육 플랫폼 '크레버스(Creverse) 캠퍼스'를 출시했다. 단순히 물리적 공간의 결합을 넘어 한 곳에서 학생의 언어, 수리, 컴퓨팅 사고력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개인별 맞춤 학습 설계를 해준다. 이를 토대로 각 영역별 사고력을 고루 갖춘 창의적 '융합 인재'를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청담러닝은 “경기도 안양에 초등 대상의 사고력 수학 CMS, 초등영어 교육 브랜드 에이프릴어학원, 초·중등 대상의 청담어학원, 코딩 교육 전문 씨큐브코딩 등 청담러닝과 CMS 에듀 교육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크레버스 캠퍼스 평촌 복합관'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크레버스 캠퍼스에서는 3대 사고력 테스트, 다중지능 검사 등을 통해 학생들이 어떤 부분이 뛰어나고 어떤 역량이 부족한지 먼저 파악한다. 언어와 수리 사고력 진단 문항은 미국 공교육 영재 프로그램 학생 선발 때 활용하는 인지능력검사 'CogAT(Cognitive Ability test)' 유형을 토대로 만들었다. 심리검사전문기관 한국가이던스와 청담러닝이 공동 개발한 다중지능평가는 음악, 신체운동, 대인관계, 자기성찰 등 8가지 영역으로 나눠 학생 스스로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크레버스 캠퍼스는 평가 결과에 따라 언어(영어), 수리, 컴퓨팅 지식(코딩) 등 각 영역별로 학생이 부족한 부분과 뛰어난 부분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알맞은 교육 프로그램을 추천해준다.

청담러닝의 융합사고력 양성 모델

청담러닝의 융합사고력 양성 모델

크레버스 캠퍼스 복합관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융합 사고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이다.국가 간 경계가 무의미한 디지털 영토에서 '알파세대'라 일컫는 지금의 10대 청소년들이 앞으로 당면할 사회 문제는 훨씬 복잡하다. 이를 자신만의 창의적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언어, 수리, 코딩 등 각 영역별로 습득한 지식을 처한 상황과 문제에 맞게 자유자재로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정시원 청담어학원 평촌브랜치(지사) 이사는 "언어, 수학, 코딩을 한 곳에서 배울 수 있어 학생들의 이동 동선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적극적으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청담러닝은 평촌 복합관에 이어 내년 상반기 안에 경기도 분당, 서울 노원구 중계동, 목동, 대치동에도 크레버스 캠퍼스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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