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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접목’ 물류 체계 구축 협력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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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중앙일보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간의 업무제휴 협약식이 열린 7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박장희 중앙일보 대표(왼쪽)와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상조 기자

중앙일보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간의 업무제휴 협약식이 열린 7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박장희 중앙일보 대표(왼쪽)와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상조 기자

중앙일보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물류 체계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빌딩에서 중앙일보와 ‘AI 기반 물류센터 구축 및 물류 운영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는 박장희 중앙일보 대표와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IT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중앙일보 물류 센터의 디지털 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물류 생태계 플랫폼을 활용, 중앙일보 물류 체계 내 모든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고도화된 검색·추천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물류 시스템 구축을 앞당길 계획이다.

또한 중앙일보가 보유한 물류거점 및 MFC(Micro Fulfillment Center)에도 AI 기술이 접목된다. 이를 통해 물류 허브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상품을 배송하는 ‘라스트 마일’ 프로세스를 효율화하는 등 중앙일보의 물류 신사업 강화에 기여한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기술 및 서비스 노하우와 중앙일보가 보유한 물류 인프라 및 운영 노하우가 만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공동사업을 발굴해 협력 기회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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