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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회의원들, 2년 2개월 만에 야스쿠니 집단 참배

중앙일보

입력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여야 의원 50명이 2018년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하는 모습. AFP=연합뉴스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여야 의원 50명이 2018년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하는 모습. AFP=연합뉴스

일본 국회의원들이 2년 2개월 만에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집단 참배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초당파 의원 모임인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도쿄 소재 야스쿠니신사를 방문해 참배했다.

이 모임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2019년 10월 18일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이다.

이들은 매년 야스쿠니신사의 춘계(4월) 및 추계(10월) 예대제와 태평양전쟁 종전일(8월 15일)에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를 해오다가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집단 참배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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