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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내 영향력, 미-중-일 순…한국은 한단계 하락해 7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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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루스벨트 룸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화상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루스벨트 룸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화상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호주의 주요 싱크탱크 ‘로위연구소(Lowy Institute)’가 발표한 ‘2021년 아시아 파워인덱스(API)’에서 한국은 지난해보다 한계단 하락해 26개국 중 30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지난해보다 1.6점 하락한 점수다. ‘외교적 영향력’ 부문에서 전년도 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하면서 전체 지수에 영향을 끼쳤다.

6일 로위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은 아시아 내 영향력 점수가 82.2점으로 1위 국가를 유지했고, 중국은 74.6점으로 2년 연속 2위를 했다. 이어 일본(3위) 인도(4위) 러시아(5위) 호주(6위) 한국(7위)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은 올해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외교 복원에 중점을 두고, 백신의 도움으로 팬데믹에서 속도감 있게 회복하고 있는 덕분에 영향력이 올라갔다는 평가다. 반면 중국은 국내 문제로 인해 아시아에서 과거 미국처럼 지배적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4~5일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제8차 군사교육일꾼대회에 참석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7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4~5일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제8차 군사교육일꾼대회에 참석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7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은 100만점에 11.5점을 받아 26개국 중 17위를 기록했다.

로위연구소는 북한의 국력 순위가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총점이 0.8점 하락했으며 이는 ‘외교적 영향력’ 점수가 5점 하락한 때문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외교적 영향력은 지난해보다 2계단 하락한 25위를, 경제 및 문화 영향력은 각각 최하위인 26위를 기록했다.

군사역량 부문에서 북한은 6위를 기록, 8개항목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제역량은 19위, 위기극복력은 11위, 미래자원은 14위, 국방네트워크는 20위를 기록했다.

‘2021년 아시아 파워인덱스(API). 사진 홈페이지 캡처

‘2021년 아시아 파워인덱스(API). 사진 홈페이지 캡처

최하위인 26위는 파푸아뉴기니, 25위는 네팔, 24위는 몽골 등이다. 로이연구소는 26개국을 대상으로 경제력·국방력·외교력·회복력 등 131개 지표를 분석해 권력 순위를 매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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