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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CEO' 김준희 "백신 2차 맞고 종일 사경 헤맸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방송인 김준희가 지난 2일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뒤 백신 후유증을 호소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김준희가 지난 2일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뒤 백신 후유증을 호소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김준희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에 따른 후유증을 호소했다.

김준희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백신 2차 맞고 하루종일 사경을 헤매다가 타이레놀 4알 먹고 종일 자다 일어났더니 좀 괜찮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진짜 이렇게 아픈 건 정말 처음이다”라며 “다들 안 아프셨어요? 전 정말 죽다 살아난 것 같아요”라고 적었다.

김준희는 또 위로의 댓글을 남긴 네티즌에게 “지금도 팔이 너무 아프고 기운이 없어요”라며 “어제보단 아닌데 잠도 설치고. 3차 너무 무섭네요”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김준희의 백신 후유증 소식에 방송인 강예빈은 “고생 많으셨어요, 언니”라고 위로의 댓글을 달았다.

네티즌들도 “지금은 괜찮으신 거죠? 힘들어도 백신 접종 완료하고 나면 마음이 좀 홀가분해지더라고요”, “저도 5일을 아팠어요”, “그래도 큰 부작용 없으셔서 다행이에요. 이번 주 푹 쉬세요”라며 김준희를 응원했다.

김준희는 1994년 그룹 ‘뮤’와 ‘마운틴’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배우로 영화 ‘오! 브라더스’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온라인 쇼핑몰 최고경영자(CEO)로 100억 매출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해 왔으며 지난해 5월에는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한편 최근 백신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 의심 사례가 계속되는 가운데 연예인들도 백신 접종을 한 뒤 몸살이나 발열, 두통 등 각종 건강상 이상 증세를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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