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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맞서는 건강서 『맨발로 걸어라』, 장기간 베스트셀러 등극

중앙일보

입력

《맨발로 걸어라》는 성공의 탄탄대로를 걷던 저자가 불현듯 찾아온 삶의 큰 역경 앞에서 ‘맨발걷기’를 통해 다시 일어서게 되고, 그 과정에서 알게 된 맨발걷기의 효능을 나누고자 쓴 책이다. 폴란드의 숲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저자는 포기 대신 맞서 싸울 용기를, 건강을, 그리고 청춘을 되찾았다.

당연하게 여기던 신발을 벗고 맨발로 흙길을 밟는 것이 새롭다. 신발의 단단한 고무 밑창이 흙, 즉 대지의 어머니에게서 오는 에너지를 막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제 그런 신을 던져버리고 맨발로 걸으면 건강이 찾아온다고 말한다.

노화를 막고 혈압을 낮추고 면역력을 키우는 것. 이 책은 그동안 논의되진 않았지만, 이미 연구결과로 증명된 맨발걷기의 효능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수년간 저자와 함께 맨발로 산을 걸어온 아픈 사람들의 치유기도 생생하게 전달해 준다. 반신마비를 치유하고 고혈압 합병증 등 갖가지 질병에서 벗어나 우울증도 치료된다. 생기있는 젊은 모습을 되찾은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지난 2년간의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는 바이러스의 치명적인 힘을 실감했다. 새로운 바이러스가 등장할까 모두가 노심초사하고 있는 이때 저자는 백신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의사와 한의사 등 의학전문가들도 효능을 인정하고 추천하는 맨발걷기를 권한다.
“맨발걷기는 조물주가 설계한 보물지도”라는 저자의 말처럼, 오늘 하루 신발을 벗고 맨발로 자연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책을 모두 읽고 나면, 당신의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생명과 치유의 열쇠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와 함께 맨발로 걸었던 수많은 사람이 새로운 삶을 찾게 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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