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미용 생활용품 기업인 ‘뉴스킨 코리아’가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회공헌 활동의 분야를 아이들의 건강과 교육 지원은 물론 미래 환경까지 넓혀, 기업이 사명으로 여기는 ‘선의의 힘(Force for Good)’을 실천했다.
2600그루 나무와 1만개 풀꽃 심기
뉴스킨 코리아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강원도 홍천군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 ‘뉴스킨 희망의 숲’을 조성한다.
이는 생태보전을 위한 기업 숲이다. 지난 3월 프로젝트 착공식이 열렸고 내년까지 3200㎡(약 968평) 면적에 2600그루 이상의 나무와 1만개 이상의 초화(꽃이 피는 풀)를 심는다. 특히 국내 기업 숲 최초로 멸종 위기 식물과 함께 희귀식물·식용식물·약용식물 등 네 가지 종류로 꾸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킨 코리아 조지훈 대표이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것을 물려줄지 늘 고민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세대와 환경에 더 큰 희망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26개 초등학교 도서관 후원
올해로 14년째인 ‘뉴스킨 희망 도서관’ 프로젝트는 뉴스킨 코리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회원 자치 봉사 후원단체인 ‘포스 포 굿 후원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초등학교를 선정해 낙후된 도서관 시설을 개선하고, 다양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전국에 26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1만4600여권의 신규 도서를 기증했다.
가장 최근 문을 연 희망 도서관은 지난 10월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초등학교에 마련된 ‘용주도서관’이다. 이에 뉴스킨 코리아는 지난 22일 경북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교육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윤종구 용궁초 교감은 “도서관을 지어주는 것뿐 아니라 작가와의 만남, 책, 공연 등 다양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더욱 유익하다”며 “평소 책을 가까이할 수 없었던 아이들이 이곳을 놀이터 삼아 다양한 책을 접하면서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2만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 전달
뉴스킨 코리아가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운영 중인 ‘뉴스킨 드림걸즈 선물상자’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위생용품을 사용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와 연계된 전국 초중고 보건 교사들을 통해 선물상자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총 2만700명의 여성 청소년에게 뉴스킨 디어네이처 유기농 순면 생리대 등이 전달됐다.
뉴스킨 코리아 관계자는 “뉴스킨의 임직원들과 회원들은 올해도 의미 있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다”며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돕기 위한 뉴스킨의 행보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