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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한정판 먹거리, 선점하세요”…다양한 케이크 첫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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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베이커리 브랜드인 브리오슈도레가 선보인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진 대우산업개발]

프랑스 베이커리 브랜드인 브리오슈도레가 선보인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진 대우산업개발]

‘크리스마스 특수’를 노린 식품업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3주 앞두고 한정판 먹거리를 속속 내놓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홈 파티’를 하는 수요를 노리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풍기는 장식을 더 한 케이크가 대표적이다.

미니스톱은 디저트 전문브랜드인 나뚜루·베즐리와 손잡고 11가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트리 아래 눈꽃이 수북하게 내린 것처럼 장식한 치즈 케이크를 비롯해 초콜릿‧티라미수 등이다. GS25는 ‘홀맨 프로마쥬 케이크’ ‘무너 고구마케이크’를 내놨다. 개성 있는 캐릭터를 케이크에 새겼다.

원하는 케이크를 미리 주문할 수 있다. 홈플러스의 베이커리 브랜드인 몽 블랑제는 2일부터 15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사전 예약을 받아 판매한다. 생크림 뒤에 딸기로 트리를 만들어 장식한 ‘눈 내린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비롯해 초콜릿‧고구마‧티라미수‧치즈 케이크 8종을 준비했다. 사전 예약한 케이크는 10~25일 수령할 수 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사전 예약 시 30% 할인 혜택을 받는다.

CJ푸드빌이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선보인 '윈터 딸리아따 디 만조' 스테이크. [사진 CJ푸드빌]

CJ푸드빌이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선보인 '윈터 딸리아따 디 만조' 스테이크. [사진 CJ푸드빌]

사전 예약하면 할인 혜택도 있다. 베이커리 전문브랜드인 달롤은 사전 예약 할인 혜택을 내걸었다. 달롤은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쌀가루로만 만든 ‘크리스마스 캐롤’ ‘트리플 베리 뉴욕 치즈 케이크’ ‘메리 캐롤 조각 3종 세트’를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사전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이 있다.

프랑스 베이커리 브랜드인 브리오슈도레는 통나무 장작 모양의 프랑스 전통 케이크인 브쉬드노엘과 피칸을 듬뿍 넣은 수제 피칸 파이 등 7가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순우유 롤케이크, 프로마쥬블랑은 각각 750개, 500개만 한정 판매한다. 18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사전 예약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의 베이커리 브랜드인 몽 블랑제가 선보인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진 홈플러스]

홈플러스의 베이커리 브랜드인 몽 블랑제가 선보인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진 홈플러스]

케이크 외에 먹거리도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는 한정판 스테이크를 내놨다. 이탈리아 정통 채끝 등심 스테이크인 ‘윈터 딸리아따 디 만조’는 여러 명이 먹을 수 있는 대형 스테이크(350g)다. 시금치 가루와 매쉬드 포테이토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떠올리는 장식을 연출했다. 선착순 700명에게 티코스터(컵받침)를 증정한다.

최은솔 홈플러스 베이커리상품기획‧개발팀 개발자는 “오랜 기간 이어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겨운 상황에 지쳐있는 고객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사전 예약을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미리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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