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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행 3일차' 이준석, 이번엔 새벽 배 타고 제주도 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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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2월 1일 장제원 의원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 사무실을 방문해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이준석 대표 측 제공]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2월 1일 장제원 의원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 사무실을 방문해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이준석 대표 측 제공]

무기한 당무 거부 중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다음 행선지로 제주도를 선택한 것으로 2일 파악됐다.

이날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1일) 전남 여수를 방문한 뒤 이날 새벽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제주항연안여객선터미널에 도착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그렇다면 여기까지"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잠행에 들어갔다.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에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부산에서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회동했다. 지난 1일 순천 지역구 당협위원장인 천하람 변호사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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