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文, 조찬 기도회 참석…李·尹 대면은 40분 차이로 불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 기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 기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대한민국 국가 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이 자리에 참석했으나, 문 대통령과 두 후보의 대면은 불발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2부 중간 축사를 맡은 문 대통령은 2부가 시작되는 오전 7시30분에 맞춰 행사장에 도착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 후보, 윤 후보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지만 문 대통령과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이날 오전 6시20분께 시작한 1부 행사에 참석했으나, 문 대통령이 행사장에 도착하기 전인 오전 6시50분께 자리를 떠났다.

문 대통령과 이 후보는 이 후보가 민주당 경선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되고 16일만인 지난달 26일 청와대에서 첫 회동했다. 문 대통령과 윤 후보의 만남은 아직 성사되지 않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