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를 30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의 주권 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상장 예비심사는 기업공개를 위한 첫 관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르면 내년 1월 상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6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으나,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볼트 EV 화재로 상장 일정이 늦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