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김선호, 복귀 시동…내달 모습 드러낸다

중앙일보

입력 2021.11.30 20:42

업데이트 2021.11.30 20:45

배우 김선호. [사진 솔트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선호. [사진 솔트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 후 스크린 데뷔작인 ‘슬픈열대’를 통해 복귀 시동을 건다.

30일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선호는 12월4일 영화 ‘슬픈열대’ 극본 리딩에 참석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극본 리딩 일정 변동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김선호는 사생활 논란 2달여 만에 대본 리딩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슬픈열대’ 첫 촬영은 내달 10일부터다.

다만 김선호는 이보다 앞서 12월2일에 열리는 ‘2021 AAA’(Asia Artist Awards)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김선호는 ‘2021 AAA’ 사전 투표에서 ‘RET 인기상’ 남자 배우 부문과 ‘U+아이돌 Live 인기상’ 2관왕에 올라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불참 의사를 밝혔다.

김선호는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종영 직후인 10월17일 전 여자친구 A씨의 폭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A씨는 김선호가 혼인을 빙자해 임신 중절 수술을 회유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논란이 일자 김선호는 A씨와 팬들에게 사과했고,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하고 캐스팅된 작품에서 빠지는 등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그러나 지난달 2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A씨의 주장에 왜곡된 부분이 많다”며 두 사람의 카카오톡 대화 및 김선호가 A씨 문제로 지인과 나눈 메시지, 지인들과의 인터뷰 등을 공개하면서 분위기는 반전됐다. A씨의 주장과 다른 내용이 공개되며 김선호를 향하던 비난 여론이 A씨에게로 돌아섰고, 김선호에게 부활의 기회가 생겼다.

이후 ‘슬픈 열대’ 측은 지난 1일 김선호의 출연을 공식화했고, 김선호의 사진, 영상 등을 비공개로 전환했던 광고계도 사건이 새국면을 맞자 김선호의 얼굴을 다시 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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