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나이지리아 다녀온 인천 부부, 오미크론 감염 의심"

중앙일보

입력 2021.11.30 19:32

업데이트 2021.11.30 21:26

지난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방호복과 페이스 쉴드를 착용한 해외 입국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지난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방호복과 페이스 쉴드를 착용한 해외 입국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방역당국은 나이지리아를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방문했던 인천 거주 부부가 귀국 후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돼 전장 유전체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질병관리청은 “나이지리아에 방문했던 인천 거주 부부가 오미크론 변이가 의심되어 변이 확정을 위한 전장 유전체 검사를 시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부부는 지난달 28일 모더나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나이지리아에 방문 후 귀국해 지난 25일 검사 결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후 접촉자 추적관리 결과 공항에서 자택까지 이동한 지인 1명과 동거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그 외 같은 항공기 탑승자에 대해서는 추적 관리 중이다.

질병청은 이날 오전 추가 확진자인 지인에 대한 타겟 유전체 분석법(변이 PCR) 검사 결과 오미크론이 의심돼, 지표환자를 포함해 확정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결과는 내달 1일 오후에 확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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