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과 차량용 센서업체 트루윈의 합작법인 ‘한화인텔리전스’가 창립식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대전 유성구 소재 트루윈 사업장 용지 안에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반도체 팹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시스템 반도체 센서기업인 한화인텔리전스는 자율주행차의 눈이라 불리는 나이트비전의 핵심 부품인 적외선 센서와 차량용 MEMS 센서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5일 183억원 규모의 자본금 납입을 마치고, 50.8% 지분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