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유럽 전지훈련으로 2022년 시작

중앙일보

입력 2021.11.30 15:58

훈련 중인 벤투호. [뉴스1]

훈련 중인 벤투호. [뉴스1]

벤투호가 유럽 전지훈련으로 2022년 새해 문을 연다.

터키 안탈리아서 2주간 전훈

30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내년 1월 9일부터 23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훈련한다. 이 기간 현지에서 두 차례 평가전도 치르도록 추진 중이다.

터키 전지훈련은 내년 1월 말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국은 내년 1월 27일 레바논과 7차전을 치른 뒤, 2월 1일 시리아와 8차전을 갖는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벤투호는 6차전까지 4승 2무(승점 14)로 이란(승점 16)에 이어 조 2위에 올라있다. 한국은 3위 아랍에미리트(UAE·승점 6)와 격차가 커서 이르면 7차전 결과에 따라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할 수도 있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운영규정에 따르면 월드컵 본선에 한해 해당 해의 1월과 2월 중에 2주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별도의 훈련 보강 기간을 가질 수 있다. 다만 이 기간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의무 차출 가능 시기가 아니어서 한창 시즌 중인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황의조(보르도) 등 유럽파는 합류할 가능성은 작다. 따라서 비시즌 중인 K리거 위주로 대표팀을 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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