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도 ‘오미크론’ 감염자 첫 확인…28일 입국한 자국민

중앙일보

입력 2021.11.30 15:40

업데이트 2021.11.30 15:52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입을 차단하겠다며 입국 규제를 강화한 첫날인 30일 일본 수도권 관문인 지바(千葉)현 나리타(成田)시 소재 나리타국제공항에서 방문자가 이동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전 세계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이날부터 원칙적으로 중단했으며 이번 조치는 일단 올해 말까지 한 달간 이어진다.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입을 차단하겠다며 입국 규제를 강화한 첫날인 30일 일본 수도권 관문인 지바(千葉)현 나리타(成田)시 소재 나리타국제공항에서 방문자가 이동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전 세계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이날부터 원칙적으로 중단했으며 이번 조치는 일단 올해 말까지 한 달간 이어진다. 연합뉴스

일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 첫 감염자가 나왔다.

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당국은 지난 28일 나리타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자국민 남성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일본에서는 첫 오미크론 확진 사례다. 일본 국립감염증 연구소가 유전정보(게놈) 해석을 통해 오미크론 여부를 검사했다.

해당 남성은 발열 증상이 있어 송항 검역 소가 준비한 시설에서 요양하고 있다. 그와 동행한 가족 2명은 검사 결과 음성 확진을 받았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을 막기 위해 30일부터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지난 29일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 위한 긴급 피난적 예방조치”라며 “30일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다”고 말했다. 다만 가족이 일본에 머물고 있는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외국인의 신규 입국은 인정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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