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만성' 골드글러브 포수 스탈링스, 마이애미로 트레이드

중앙일보

입력 2021.11.30 09:53

30일(한국시간) 트레이드로 마이애미 말린스 유니폼을 입게 된 제이콥 스탈링스. [AP=연합뉴스]

30일(한국시간) 트레이드로 마이애미 말린스 유니폼을 입게 된 제이콥 스탈링스. [AP=연합뉴스]

골드글러브 포수 제이콥 스탈링스(32)가 마이애미 말린스 유니폼을 입는다.

마이애미 구단은 30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트레이드로 스탈링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스탈링스는 대기만성형 선수다.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해 지난 시즌까지 137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러나 주전으로 도약한 올 시즌 타율 0.246, 8홈런, 5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프레이밍을 비롯한 수비 지표에서 최상위 수치를 찍으며 데뷔 첫 골드글러브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2025년에야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비교적 저렴한 연봉으로 기용할 수 있다는 것도 마이애미로선 나쁘지 않다.

마이애미는 스탈링스의 트레이드 대가로 투수 재크 톰슨(28)과 카일 니콜라스(22), 외야수 코너 스콧(22)을 내줬다. 톰슨은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스윙맨으로 3승 7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니콜라스는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61번, 스콧은 2018년 1라운드 전체 13번에 지명한 유망주. 특히 스콧의 입단 계약금은 무려 400만 달러(47억5000만원)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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