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노쇼 호날두, 발롱도르 주최사 편집인 맹비난

중앙일보

입력 2021.11.30 08:1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PA=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PA=연합뉴스]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발롱도르 시상식에 불참했다. 주최사인 프랑스 풋볼 편집인 파스칼 페레를 맹비난했다.

호날두는 30일 파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페레를 비난했다. 그는 "지난주 페레의 발언에 대해 설명하겠다. 페레는 거짓말을 했다. 나의 이름을 이용했다.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주먹 아이콘까지 올려 자신의 분노를 표현했다.

호날두는 불참 사유에 대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른 것이다. 누가 이 상을 받든 항상 축하해줬다. 축구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스포츠맨십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웠다"고 했다.

페레는 지난주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유일한 야망은 리오넬 메시(34·파리 생제르맹)보다 발롱도르를 더 많이 받고 은퇴하는 것이다. 어떻게 알았냐고? 내게 그렇게 말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호날두는 지금까지 5번(2008, 13~14, 16~17년) 발롱도르를 받았다. 메시는 올해 수상자가 되면서 7회 수상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나의 가장 큰 야망은 우리 팀과 우리 나라가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또 프로축구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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