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원 게시판 운영 잠정 중단…“분쟁 과열”

중앙일보

입력 2021.11.30 00:43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캡처]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캡처]

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1일부터 당원 게시판 운영을 잠정 중단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29일 홈페이지에서 ‘당원 게시판 운영 잠정 중단 안내’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공지에서 “지난 경선 기간 동안 당원 게시판은 당원 간 분쟁 자중, 분위기 환기를 위해 ‘잠시 멈춤’ 기간을 운영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조치 이후 문제가 개선되는 것으로 보였으나, 최근 게시판 내 당원 간의 분쟁이 또다시 과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오는 12월1일부터 권리당원 게시판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게시판 재오픈과 관련해 “실명제, 운영기준 강화 등 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를 정비해 재오픈할 것”이라며 시기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과열되는 분쟁과 추가로 발생하는 법적 갈등 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임을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8월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를 각각 지지하는 당원들이 설전을 벌이자 게시판을 일시 중단하는 등 조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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