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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 교육 격차 해소 통해 미래인재 양성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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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지난 2월 개최한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8기 발대식.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기존과 달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지난 2월 개최한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8기 발대식.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기존과 달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사진 현대차그룹]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등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현대차그룹이 활발한 상생경영으로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교육 격차 해소를 통해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대학생 교사(장학샘)를 선발해 소외 청소년에게 교육 봉사를 지원하고, 선발된 대학생에겐 현대차 임직원 멘토링과 장학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 1기 50명에서 시작해 매 기수 장학샘 선발과 지원 대상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까지 8년간 대학생교사 1182명을 선발, 총 103만7000여 시간의 교육봉사를 통해 4149명의 저소득층 혹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멘토링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지난해 7기 사업은 시작과 함께 신속하게 온라인 멘토링을 도입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필요한 청소년 교육비, 대학생 진로 교육비, 강사 채용 비용 등 총 228억원에 달하는 경제·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엔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대 점프스쿨’ 1기를 출범하며 국내 사업 모델의 해외 진출을 이루기도 했다. 지난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8기 봉사자는 총 350명이다. 장학샘들은 다음 달까지 약 10개월간 청소년 약 1400명을 대상으로 전 과목에 걸친 개인별 맞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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