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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부상 복귀, 보르도는 1-2 역전패

중앙일보

입력

프랑스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오른쪽). [EPA=연합뉴스]

프랑스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오른쪽). [EPA=연합뉴스]

황의조(29)가 40여일 만에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소속팀 보르도는 역전패를 당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는 29일(한국시간) 보르도의 누노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끝난 2021~22시즌 리그1 15라운드에서 브레스트에 1-2로 졌다.

황의조는 지난달 17일 낭트와 10라운드에서 발목을 다쳤다. 이후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까지 다쳐 4경기에 결장했다. 황의조는 이날 후반 22분 교체투입돼 복귀전을 치렀다.

보르도는 전반 43분 스티안 그레게르센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15분 제레미 르두아롱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21분 르두아롱에게 한 골을 더 얻어 맞았다. 황의조는 동점골을 노렸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3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보르도는 16위(2승7무6패·승점13)에 머물렀다. 최하위(20위) 생테티엔과 승점 1점 차에 불과하다. 황의조는 올 시즌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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