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족] 원지 등 14가지 천연 생약 성분 함유 … 불안 해소, 기억력 개선 도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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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의 '안정액'은 불안감·초조함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현삼·당귀·단삼 등 14가지 천연 생약 성분을 함유한 불안·불면 개선제다.

웰빙 제품 안정액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대학 졸업을 앞둔 취업준비생에게 남은 과제는 면접이다. 흔히 면접 등 중요한 날을 눈앞에 두면 심리적 압박으로 인해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이는 물론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불안감이 극심하거나 스트레스가 오래간다면 신경 전달 체계의 이상을 야기하고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다. 불안감은 이 같은 불균형에서 비롯한다. 이럴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신체적 증상으로 두통,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 불면증, 손 떨림, 시력 저하 등이 동반된다.

또 불안이 심해지면 잠을 깊이 자기 어렵고, 쉽게 피곤하고 지치게 되며, 근육의 지속적인 긴장, 가슴이 조이는 듯 답답한 현상이나 위의 통증이 종종 동반된다. 이로 인해 막상 중요한 그 날 최상의 결과를 끌어내는 데 방해될 수 있어 수험생이라면 컨디션 유지를 위한 만반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

　불안감을 떨어뜨리는 방법으로 체조와 음악 감상, 심호흡, 명상, 요가 등이 있다. 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취미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면 심리적 이완 과정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 관리할 수 있다. 이 같은 노력은 불안감으로 인해 흥분한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해 몸의 긴장과 불안감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시험·면접에 대한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해 기억력 개선 효과를 줄 수 있는 의약품을 복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예로부터 음혈이 부족할 때 쓰인 ‘천왕보심단’은 천왕이 꿈에 나타나 알려준 처방이란 뜻으로, 고대 중국의 선율사가 마음의 병을 앓고 있을 때 도움을 받았다고 전해지는 약이다. 삼진제약의 ‘안정액’은 천왕보심단의 처방을 바탕으로 제조한 불안·불면 개선제(일반의약품)다. 건망증을 줄이고 기억력을 끌어올리는 원지·맥문동·오미자·산조인 등과 불안감·초조함을 진정시키는 현삼·당귀·단삼 등 14가지 천연 생약 성분이 함유됐다.

장기 복용해도 내성·의존성 우려 적어

이 중 대표적 성분인 원지는 뇌 신경 속 기억력에 관여하는 아세트콜린의 분해를 막으며 인지 기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되는데, 이 성분은 ‘총명탕’에도 함유된다. ‘안정액’에는 열을 식혀주는 성분, 혈액을 보충해 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 다양한 이유로 생겨나는 심리적 불안감과 중압감을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안정액’은 극도의 긴장감이 야기되는 시험·면접 당일에 복용해도 효과가 있지만 짧게는 1주 전, 길게는 한 달 전부터 지속해서 복용하면 기억력 개선과 불안을 효과적으로 다스리는 데 도움될 수 있다.
　
특히 ‘안정액’은 천연 생약 성분이어서 장기간 복용해도 내성·의존성의 우려가 적다. 성인의 경우 하루 한 번, 한 병(50mL)을 식간에 복용하면 불면, 불안, 초조, 목마름, 두근거림, 숨참, 신경쇠약, 건망, 번열(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는 증상) 완화에 도움될 수 있다.
삼진제약은 중요한 날을 앞두고 느낄 수 있는 불안감과 기억력의 상호관계를 ‘뫼비우스의 띠’로 표현한 ‘안정액’의 광고 마케팅을 TV 채널, 유튜브, 온라인, 버스 광고 등을 통해 펼치고 있다. ‘안정액’의 광고모델이자 뇌 과학자인 장동선 박사는 “불안감이 뇌에 영향을 주면 배운 것을 저장하고 꺼내 쓰는 능력이 떨어진다”며 이 제품의 ‘불안 해소’와 ‘기억력 개선’이라는 두 가지 특장점을 강조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안정액’은 제품의 효능과 마케팅 전략이 잘 맞아떨어져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시험·면접 등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을 때 도움되는 제품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성장하는 등 순항 중”이라고 말했다.
정심교 기자simk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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